덴츠는 지난 2월 23일, 일본의 2016년 총광고비와 매체별ㆍ업종별 광고비를 추정한 ‘2016년 일본 총광고비’를 발표했다. 2016년도 일본의 총광고비는 완만한 경기 회복기조에 수반과 함께 증가하였으며, 전년대비 1.9% 포인트 증가한 6조 2,880억 엔이었다. 2016년 일본 총광고비는 5년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일본의 총광고비는 주요 4대 매체 광고비와 인터넷 광고비, 그리고 프로모션 미디어 광고비 등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고, 각각의 구성비는 주요 4대 매체 광고비(위성 미디어 관련 포함)가 45.5%, 인터넷 광고비(매체비+광고 제작비)가 20.8%, 프로모션 미디어 광고비가 33.7%를 차지했다. 최근 몇 년, 주요 4대 매체와 프로모션 미디어의 구성비는 감소하는 한편, 2014년 이래 ‘두 자리 수’ 성장을 계속하는 인터넷 광고의 구성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일본 광고 시장의 플러스 성장을 견인하는 형태가 한층 더 선명해지고 있다. 주요 매체별 광고비는 다음과 같다.
■ TV미디어 광고비(지상파 TV+위성미디어 관련) : 1조 9,657억 엔(전년대비 101.7%)
- 지상파TV : 1조 8,374억 엔(전년대비 101.6%)
- 위성 미디어 관련 : 1,283억 엔(전년대비 103.9%)
■ 라디오 광고비:1,285억 엔(전년대비 102.5%)
■ 신문 광고비:5,431억 엔(전년대비 95.6%)
■ 잡지 광고비:2,223억 엔(전년대비 91.0%)
■ 인터넷 광고비(매체비+광고 제작비):1조 3,100억 엔(전년대비 113.0%)
- 인터넷 광고 매체비 : 1조 378억 엔(전년대비 112.9%)
- 인터넷 광고 제작비 : 2,722억 엔(전년대비 113.4%)
■ 프로모션 미디어 광고비:2조 1,184억 엔(전년대비 98.9%)
도쿄광고협회, 제36회 <시라카와 시노부>상 수상자 선정
도쿄광고협회는 지난 2월 28일 제36회 <시라카와 시노부>상에 산토리 홀딩스 사지 노부타다(佐治信忠) 회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선애드 회장 겸 산토리 홀딩스의 구보타 아키라(久保田和昌) 고문을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라카와 시노부>상은 1947년에 설립된 일본광고회(現도쿄광고협회)의 초대 이사장인 고 시라카와 시노부(白川忍) 이사장으로부터 증여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시라카와 시노부(白川忍) 이사장의 광고업계에서의 탁월한 실적을 기리기 위해 1982년에 제정되었다. 매년 일본 광고산업의 발전 및 향상에 의미 있게 공헌한 광고인에게 주어지고 있다.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DAN), ‘Media Agency holding Company of the Year’ 선정
미국 광고업계 잡지 미디어 포스트는 3월 3일 2016년 ‘Agency of the Year’를 발표했다. 미디어 포스트는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DAN)를 ‘Media Agency holding Company of the Year’에 선정했다. ‘Agency of the Year’는 그 해의 미국 광고업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에이전시, 광고주, 써플라이어, 경영자 등에게 주어지고 있다.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DAN)는 데이터를 글로벌하게 활용하기 위해서 미국 독립계에서 최대의 데이터 마케팅 회사 ‘마클’ 및 미국의 청중 데이터 매니지먼트 회사 ‘어코던트 미디어’를 인수해서, 전략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충했던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