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재팬은 지난 11월 5일 도쿄 오다이바 행사장에서 프리미엄 미니밴 ‘신형 V클래스’ 발표회를 가졌다. ‘신형 V클래스’는 2019년 1월부터 발매할 예정이다. 초대 V클래스는 1998년에 유럽의 미니밴으로서 처음으로 일본에 도입되어, 프리미엄 미니밴이라고 하는 부문을 창출했다. 그 후, 전면적인 형식의 변경이나 일부 개량을 거쳐서, 누적 판매 대수가 2만대를 넘는 롱셀러 모델이 되었다. 행사장 단상에 신형 V클래스를 통해 등장한 우에노 긴타로(上野金太?) 사장은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며, “현격히 진화한 신형차 도입에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신형 V클래스는 청정 디젤엔진 기술인 ‘BlueTEC(블루텍)’을 탑재하여, 안전 운전 지원 시스템이나 커맨드 시스템 등 장비가 큰 폭으로 향상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초창기 V클래스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가수 고다 구미(倖田來未)와 트라이애슬론 선수인 시라토 다로(白?太朗)의 영상 메시지가 소개되었다. 라이브 투어의 이동차로서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 고다 구미(倖田來未)는 “초창기 모델이지만 V클래스의 럭셔리함, 차내 분위기 등을 좋아하고 있다. 다음에도 계속 V클래스를 탈 예정이다.”, 트라이애슬론 경기 시 서포트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시라토 다로(白?太朗)는 “트라이애슬론 경기 시 필요한 많은 장비를 넣을 수 있고, 장거리도 안전하며,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V클래스에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신형 V클래스는 11월 15일부터 개최한 ‘메르세데스 벤츠 패션 위크 도쿄’의 메인 비주얼로서 사용되는 것과 동시에 VIP 의전차량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