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Creative] ‘brilliant memories - 싼타페 그리고 프로포즈’편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4.12.15 01:09 조회 7709


2014년 11월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는 광고회사 ‘포스트비쥬얼’이 기획하고 프로덕션 ‘오렌지클락’이 제작한 현대자동차 ‘brilliant memories - 싼타페 그리고 프로포즈’편이 선정되었다.



지난 11월 4일(화)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 작품은 전통미디어에서 콘텐츠 위주로 바뀐 요즘 시대의 광고 트렌드를잘 반영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아웃도어임에도 심플한 영상미로 잘 표현한 코오롱스포츠 스칼렛 ‘재회’편과 맥심 카누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카페’편 또한 장기캠페인으로 성장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매월 선정되는 베스트 방송광고는 매년 11월에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시상인 ‘대한민국광고대상’ 후보작으로 자동 상정된다.

사단법인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해 매월 선정하는 ‘월간 베스트 방송광고상’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지원되며, 본 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고정보센터(
www.adic.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영 크리에이터 패널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을 추출하고, 약 150명의 한국광고총연합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가 2차 전문가 투표를 진행한다.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디렉터급 크리에이터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매달 수상된 작품들은 매해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후보작으로 자동 상정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 크리에이터 패널은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에 재직 중인 ‘디렉터급 이하 크리에이터’로 구성되며,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1차 심사에 참여한다. 패널 참여를 원하는 젊은 광고인들은 담당자 문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문의 : 한국광고총연합회 조사연구부 김민정 과장
(T. 02-2144-0765 / F. 02-2144-0759 / E.
mind2407@ad.co.kr)



연애시절, 남편의 차는 아주 오래된 똥차였습니다. 아는 형에게 싸게 건네 받은 차를 오랫동안 출근용으로 탔더랬죠. 어느 날, 집으로 오는 길. 그 차는 장렬히 쉬쉬~~퓨우우~~퍼지는 사운드와 함께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았고 견인차에 끌려가 폐차장에서 운명을 다했습니다. 그런데…이상했습니다. 마치 애인과의 갑작스런 이별을 겪은 사람 마냥 그는 슬퍼했고 우울해했으며 가슴이 너무 허하다 했습니다. 운전을 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아니, 대체 왜 저렇게 슬퍼하는 거야?’, ‘새 차를 살 기회가 드디어 왔는데… 왜???’ 이번 광고를 보며 저는 그날의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의 차에 대한 추억에도 시동이 걸렸을 겁니다. 오랜 시간 함께 타온 차에게 갖는 애정이란 단순히 사물과 정이 드는 것 이상이겠죠. ‘나는 너를 탔고, 너는 나를 태워주었다’가 아닌, 수많은 추억과 비밀을 공유한 동지이자 친구겠죠. ‘자동차는 감성입니다. 사람입니다…’를 여러 번 소리 내어 읽어주는 것 보다 이렇게 한 번 보여주는 것이 어쩌면 훨씬 소비자가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이번 달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했습니다.



2001년 폭스TV는 미국의 달착륙 조작설을 방송한다. 공기가 없는 달에서 펄럭이는 성조기, 두 우주인의 길고 짧은 그림자, 세트에서 찍은 것 같은 사진 속 섬광 등 수많은 증거를 내밀며 인류의 달착륙이 거짓이라 주장한다. 같은 사진을 놓고 벌어지는 음모론과 반박론 모두 나름대로 논리정연, 흥미진진한데 몇 년 전 세상을 떠난 닐 암스트롱에게 “에이~정말 달 갔어요? 토끼 없어요?”라고 물어볼 수도 없고, 정답은 본인들만이 알지 않을까 싶다. 이 같은 의심이 현대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스 광고를 보면서 용솟음친다. 아무래도 짜맞춘 것 같은 스토리, 다른 광고에도 출연했다는 일반인 모델의 연기, 요새 하도 많이 제작되는 이런 류의 바이럴 영상… 이 광고를 놓고도 음모론과 반박론 모두 가능하겠지만 이 캠페인의 테마는 좀 과하지 않나 싶다. 공자 선생님도 이럴 줄 알고 2천 5백 년 전, 과유불급이란 말씀을 굳이 하신 게다. 광고가 ‘다큐인듯 다큐 아닌 다큐 같은 광고’로 불필요한 오해와 음모론의 대상이 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That’s one small step for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 달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떠올랐다는 암스트롱의 이 명언은 우주로 떠나기 몇 달 전 준비한 것이라고 암스트롱의 동생이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세상은 결국 리얼과 설정 사이의 알리바이로 재구성되는 것 아닐까? 본인만이 알고 있는…



대개의 광고는 앞으로 사용하게 될 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감을 자극하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이번 현대자동차 ‘잘 쉬겠지? 가서 이제는 편’은 그러한 대개의 광고들과는 다르게 이미 사용하고 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추억을 광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또 광고의 보편성을 특별하게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이번 달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앞으로의 광고는 이처럼 메이커의 스토리보다는 소비자의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광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 질 것이다. 그리고 브랜드는 이러한 소비자의 이야기를 담는 장소를 제공하는 일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해나가게 될 것이다. 이미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의 IMC 캠페인들이 그러한 단초를 보여주고 있다. 마치 홀로그램처럼 사라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억까지도 다시 불러내어 근사한 광고로 만들어내는 세상, 그 brilliant한 광고의 세상을 기대해본다…



자동차는 우리가 소비하는 여러 제품 중에 특히 많은 시간과 세월을 함께 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차에는 개인의 특별한 사연들이 담겨 있거나, 함께 했던 추억이 오롯이 쌓일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구요. 이번 현대자동차의 ‘Brilliant Memories’ 캠페인은 그 개인의 감성을 브랜드에 대한 소중한 경험으로 바꿔주고자 했던 영민한 기획이 돋보인 캠페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추억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주고자 했던 시도도 새로웠구요. 하지만 그 영민한 기획과 새로운 시도가 ‘감동’으로 연결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감성’은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공감될 때 비로소 ‘감동’으로 승화되는 것이지, 조작되거나 계획적으로 전달될 때 생기는 것이 아니니까요.



현대자동차가 Live Brilliant 캠페인을 하면서 우리나라 자동차광고 수준이 많이 올라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자동차가 더 이상 기계가 아니라 테크놀로지와 더불어 사람과 함께 하는 감성을 더한다는 캠페인의 취지가 잔뜩 묻어났기 때문이다. 거기에 최근 TV라는 매체가 더 이상 독보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 시대에 크리에이티브는 TV라는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서 지난달 SK텔레콤의 ‘100년의 편지’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아이디어가 먼저, 그 후에 미디어에 맞게!! 영상만을 위한 아이디어에서 영상에도 좋은 아이디어로!! 더 많은 새로운 시도가 우리의 크리에이티브를 빛낼 수 있으면 한다.





11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신 소감
기분이 정말 좋네요. ‘brilliant memories’ 캠페인이 현재 재직중인 CD님들이 뽑아준 현재의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라는 사실에 뿌듯합니다. 우리의 크리에이티브가 대중 뿐 아닌 업계의 전문가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쁨이랄까요.

이번 광고를 본 선정위원들은 ‘전통미디어에서 콘텐츠 위주로 바뀐 요즘 시대의 광고 트렌드를 잘 반영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하셨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은?
공감의 전달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네 편의 광고는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소비자 자신들의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구매해서 사용하는 제품 중 소비자 스스로가 제품을 인생의 동반자, 더 나아가 본인의 또 다른 자아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동차가 유일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만큼 자동차는 소유주의 인생과 띄어 놓고는 말하기가 힘듭니다. 누군가의 젊음, 일터, 추억이었던 것이죠. 달리 말하자면 누군가의 인생을 이야기하면 자동차는 저절로 잘 붙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인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공감하게 하려면 꾸밈이 들어가면 안됩니다. 공감의 전달방법으로서 ‘리얼리티’를 모든 제작과정의 불변의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 발굴 과정
‘언제간 떠나보내야 하는 자동차와의 추억을 예술로 돌려주자’가 이번 캠페인의 콘셉트인 것처럼 단순히 차와의 추억만을 되살려주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으로 전달해야 하는 게 저희 팀의 또 다른 도전이었습니다. 예술작품이란 것이 보는 사람의 눈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만, 대중들이 광고를 통해 작품을 봤을 때 스토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광고의 주인공에게 예술작품으로 돌려줬을 때 자신의 자동차와의 추억이 되돌아 왔다고 진심으로 느껴야만 영상에 그 느낌을 한 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촬영장에서 있었던 해프닝, 에피소드
일반인을 주인공으로 광고를 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출에 대한 어려움과 리스크를 항상 대비하면서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사연을 가진 일반인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 될 수 있는 기회는 늘 한번뿐이었고, 때론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인물의 동선이나 감정이 흘러가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사진작가편에서 본인의 전시회를 열어줬는데 저희가 처음 기획 할 땐 감상에 젖은 사진작가의 모습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현장에선 많이 놀라셔서 당황하며 왔다갔다 하시더라구요. 프로젝트를 진행할수록 그런 예상치 못 한 사람들의 진짜 리액션을 많이 보게 됐는데, 그게 리얼리티더라구요. 물론 그런 감정을 놓치지 않고 촬영해서 편집본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해당 팀만의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 방법, 철학이 있다면?
아이디어 발굴 노하우라기보다 아이디어 돌출 철학이라면, 답은 이미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 물론 답은 여러 가지가 될 수 있겠죠. 어떻게 풀어 내는냐에 따라서. 이미 어딘가에 존재 하고 있는 답을 찾기 위해 ‘왜(why)?’라는 질문을 많이 하고 팀원들에게도 요구 합니다. ‘왜’ 광고주는 지금 광고를 만들고자 하는가. ‘왜’ 우리는 이 주제로 광고를 만드는가 등의 스스로의 질문들을 하면 본질을 볼 수 있게 되더라고요. 이번 ‘brilliant memories’ 캠페인의 시작도 ‘왜 사람들은 자동차를 타는가?’라는 화두로 시작도 했습니다.

현업에선 경쟁자일 수도 있는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선정위원단과 월간 베스크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한 말씀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선정위원단은 광고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권위있는 동료분들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께서 지속적으로 광고계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광고에 대한 코멘트를 주시는 것이 광고 산업 전반에 좋은 자극과 독려가 된다고 믿습니다.



•• 이번 편에 있어서 특별히 주문한 부분이나 후일담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이번 캠페인 영상의 핵심은 실제 고객의 100% 리얼 스토리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 100% 리얼스토리에서 나오는 진정성이 고객들의 마음을 터치 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대행사분들께 수십 번 강조 드렸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100% 리얼 스토리를 특별히 주문드렸지만, 솔직히 각색없는 리얼로 진행함에 따른, 기획 초반 의도한 Output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컸기 때문에 프로젝트 과정 속에서 픽션에 대한 유혹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초심을 잊지 않고 한마음으로 힘을 합해서 더욱 더 감동적인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함께 작업하신 광고회사/CF프로덕션 등 담당 크리에이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일념 하에 반년이 넘는 긴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묵묵히 잘 진행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셔서 멋진 영상을 만들어 내신 것 같습니다. 물론 저희 캠페인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3~5분 분량의 보이는 영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정든 자동차를 폐차시켜야 하는 고객들을 직접 찾는 것부터 아티스트 섭외, 작품 제작, 그리고 고객에게 자동차에 담긴 추억을 작품으로 되돌려드리는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수많은 작업들을 매끄럽게 진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대자동차 ·  오렌지클락 ·  포스트비쥬얼 ·  brilliant memories ·  싼타페 ·  크리에이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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