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조직에서 또 하나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대중들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탁월한 광고인들도 자발적인 재능기부(Talent Donation)를 위해 모였다. 한국광고협회 김상준 사무총장은 “이전까지 국내 광고업계에서 사회공헌이나 재능기부 활동은 일부 광고회사나 개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고 말하며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광고업계 전반이 동참하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분산된 개별 역량을 통합해야 한다”고 ‘SoCre’의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SoCre’는 주요 광고 관련 단체(광고회사, 매체사 등) 소속 전문 광고인 5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차후 구성원의 수, 소속분야 등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출범에 앞서 한국광고협회는 창단 준비위원인 김홍탁 마스터(제일기획), 류남길 본부장(농심기획), 박문서 대표(BMS 코리아), 이원두 대표(커피리닷컴), 정성원 대표(디자인 상상력), 조문형 대표(징글벨커뮤니케이션), 표문송 이사(대홍기획), 한정석 전무(이노션 월드와이드), 황보현 상무(HS애드)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봉사단의 네이밍 및 활동계획, 활동 범위 등에 대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SoCre’는 독도 영유권 분쟁, 학원폭력, 성폭력 등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시급한 현안에서 시작하여 이후 각종 사회적 이슈들로 확대하여 대국민 홍보활동 및 광고 캠페인 제작 집행과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Close up 2] 크리에이터들의 재능 나눔이 시작된다
한국광고협회는 지난 11월 7일 한국광고대회장에서 크리에이티브 봉사단 ‘SoCre’의 발족식을 가졌다. ‘SoCre’는 ‘Social Creaitve’의 줄임말이자 ‘So, Creative’의 줄임말로 소리 나는 대로 읽으면 아이디어를 담는다(SoCre ; 소-쿠리)는 뜻도 유머러스하게 담고 있다.
광고계동향 ·
12월광고계동향 ·
Socre ·
크리에이티브봉사단Soc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