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OLIC] 잘 만든 캐릭터, 톱스타 부럽지 않다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1.08.01 03:53 조회 13595









은행광고는 딱딱하다? 아니, IBK기업은행 광고는재미있다! 지난해부터 3D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보수적인 금융광고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작인 ‘IBK스타일플러스 카드’ 편은 스마트폰 인기 게임인 ‘앵그리 버드’를 연상시켜 젊은 층의 호응도 높다. 톱스타를 기용하지 않고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재미와 차별성을 획득하고, 광고효과를 최대한 끌어낸 제작팀을 만났다. 


 
글 ㅣ 편집부




이번 광고의 컨셉트는 무엇인가?

김의중 선임 : IBK스타일플러스 카드는 최대 네 명까지, 가족과 친구가 일촌을 맺고 카드를 쓰면 그 결제 금액을 환산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말 그대로 ‘플러스’의 개념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금융상품인 셈이다. 이번 광고에서 주인공 여우는 혼자 포도(캐시백)를 따기 위해 새총을 이용해 날아가지만 아깝게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친구 세 명과 뭉치자 더 멀리, 쉽게 날아가 결국 포도를 많이 얻게 된다. 이처럼 여럿이 힘을 합치면 쉽게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IBK스타일플러스 카드만의 특장점을 부각하고자 했다.


색다른 금융광고로 화제가 되었다.

김희원 선임 :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란 클라이언트로서는 다소 모험적인 첫 시도에 다름 아니었다. 너무 장난스럽진 않을까 하는 우려와 신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리란 기대감 속에, 후자에 힘이 실렸다. 기존의 금융광고는 신뢰감을 주기 위해 보수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었다. 금융광고만의 틀에 박혀 있다고 할까? 그 때문에 금융권에서 이처럼 파격적인 광고는 처음이란 평가가 줄을 이었고, 그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됐다.


금융광고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접목할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김중조 선임 : 다른 은행광고는 빅 모델들을 활용하는 추세다. 그러니 똑같이 빅 모델을 쓰면 변별력도 떨어지고, 비용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으리라 판단했다. 시각적으로 더 주목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캐릭터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빅 모델을 포기함으로써 광고 제작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그만큼 혜택을 돌려준다는 의도도 내포되어 있다. 기업은행이 공기업인 만큼 이 또한 의미 있는 선택이 되리라 생각했다.


세 번째 캐릭터 시리즈 광고다. 처음부터 시리즈를 기획한 건가?

유석호 사원 : 첫 번째 캐릭터 광고인 휴대폰 결제 통장의 귀여운 거북 캐릭터가 주목을 받았고, 반응이 좋아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 또 매번 새로운 주인공을 등장시켜 식상함에서 벗어나고자 했는데, 각 상품 컨셉트와 연결되는 캐릭터를 기용함으로써 상품의 특징도 부각할 수 있었다.


로고송도 광고의 발랄한 톤앤매너에 한몫하는 것 같다.

이성민 팀장 : 비즈링으로도 활용하고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도 하다 보니, 로고송의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다. 더욱이 IBK기업은행은 예전부터 로고송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클라이언트이기도 하다. 스무 곡이 넘는 로고송을 만들어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을 고르고, 워싱에 워싱을 거듭했다.


인물로 촬영하는 광고보다 제작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있다면?

김중조 선임 :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무한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모델 촬영에선 불가능한 작업으로, 심지어 다 만들어놓고 싹 엎을 수도 있다. 이번 광고도 온에어되고 난 뒤 캐릭터의 표정이 더 재미있게 돋보이면 좋겠다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열흘 정도의 기간을 더 들여 재작업을 한 적이 있다.

유석호 사원 : 3D 작업의 특징상 온에어될 시점에야 확인이 가능하다. 말하자면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 실사 촬영은 바로바로 편집하며 확인할 수 있지만, 3D는 중간 점검 없이 후반 작업이 길어지는 게 특징이다. 또 제작 기간이 긴 것도 어려운 점이다. 모델을 쓰는 광고가 보통 하루 이틀에 촬영을 다 마치고 편집도 길어야 1, 2주를 넘기지 않는 데 반해, 3D 애니메이션은 제작 기간만 4~6주, 후반 수정 작업까지 더하면 온에어되기까지 2개월 정도 걸린다고 봐야 한다.


캐릭터를 마케팅에 광범위하게 활용함으로써 노린 효과는 무엇인가?

김의중 선임 : IBK기업은행의 경우,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가 부각되다 보니 일반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힘든 점이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매체에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고객과의 친숙도와 기업의 혁신성,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EBS <오스카의 오아시스> 캐릭터를 활용한 이유는?

지윤진 선임 : <오스카의 오아시스> 제작사 투바엔터테인먼트는 토종 중소기업으로 IBK기업은행의 거래 고객이기도 하다. IBK기업은행은 TV CF에 해당 캐릭터를 등장시킴으로써 자사를 홍보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인지도를 끌어올려 은행과 중소기업간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하는 셈이다.


제작 과정이나 광고 완성 후 만족하는 부분은?

김희원 선임 : 온에어 이후 광고주의 요구와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제작팀의 열의로 전체 작업의 3분의 1 정도를 수정, 보완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노동력도 많이 드는 고된 작업이었다. 하지만 국내 3D 애니메이션 광고 중에선 감히 최고 수준이라 자부해도 좋을 만큼의 퀄리티 높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나름 만족한다. 이런 결과를 내기까진 애니메이터와 감독 등 투바엔터테인먼트의 실무자들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그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또 애초에 혁신적인 시도를 흔쾌히 받아들인 광고주의 안목에도 그 공을 돌리고 싶다.


향후 IBK기업은행 광고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나?

이성민 팀장 : 네 번째 캐릭터 시리즈가 7월 초에 온에어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시리즈들이 캐릭터 하나가 하나의 상품과 접목되어 상품 소개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위주였다면, 이번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고객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처음부터 끝까지 캐릭터들이 흥겹게 춤을 추는데, 전편에 등장한 캐릭터는 물론 아직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까지 총출동해 군무를 출 거다.


지윤진 선임 : 캐릭터 시리즈 광고를 1년째 이어오며, IBK기업은행은 금융권 내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캐릭터와 색깔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차별화의 선을 그었으니 이를 계속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대행사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광고주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캠페인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톤앤매너를 유지한다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쉬운 이미지로 각인되리라 생각한다. 다른 금융권에서 캐릭터를 한번 활용해볼까 하다가도, IBK기업은행이 구축한 이미지 때문에 포기할 만큼 고유의 색으로 정착시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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