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 SK텔레콤 기업PR ‘가능성을 말하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1.11.07 03:21 조회 8405






‘가능성을 만나다’ 캠페인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 출발선에서 힘차게 떠난 상태다. 아직까지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이 땅의 5천60만개의 가능성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이야기 행보를 기대해 보자.



세상을 향해 처음 한 걸음을 내딛은 지운이와 66년 만에 대학 졸업장을 받아든 이초희 할머니, 79세의 나이에도 더 도전하고픈 김길호 할아버지와 늦은 밤까지 꿈을 위해 노력하는 22세의 조윤희씨.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지만 이들은 모두 SK텔레콤의 기업PR 캠페인에 나오는 주인공들. 세대도 다르고, 성별도 각각이고, 입장도 모두 달라 보이는 이들을 묶어 주는 공통의 끈은 과연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가능성’이다.

SK텔레콤이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의 테마가 바로 이 ‘가능성’이다. SK텔레콤에게 ‘가능성’이란 현 시대의 ‘상생’, ‘공존’이라는 사회적 화두를 담아내는 동시에 누구에게나 있는 희망과 잠재력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른 모습, 다른 생각, 다른 환경 속에 있다 하더라도 이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가능성’의 존재이며, 그렇기에 소중하게 여겨지고 함께 커야 한다는사실을 알리고자 했다. 또한 이동통신 기업을 넘어 이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표기업답게 이 사회 전체의 희망이 담긴 ‘가능성’을 찾고 키우겠다는 의지까지 동시에 담고자 했다.

6월 25일 첫 전파를 탄 ‘오프닝’편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환경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면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첫 걸음을 떼는 아기부터, 첫 면접을 앞둔 사회초년생, 퇴직 후 작은 식당을 차리는 아저씨 등 모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얼굴들. ‘가능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내심 ‘가능성’을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로 생각해버리는 사회의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뜨린다. 이제는 캠페인의 주인공이 ‘기업’이 아니라 ‘우리네 이웃 하나 하나’로 변화되었음을 천명한 것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모두 가능성이 존재하며 SK텔레콤이 앞으로 그 가능성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응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지는 ‘꿈은 늙지 않는다’편과 ‘청춘은 가능성이다’편에서는 본격적으로 SK텔레콤이 만난 가능성의 얼굴들을 보여주었다. 가장 먼저 만난 가능성의 얼굴은 79세의 만학도 김길호씨이다.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실버 세대의 모습을 담아 메시지의 호소력을 높였다. 지금껏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희생해 온 우리들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속내의 마음과 숨어있는 가능성의 열망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두 번째 등장한 가능성의 얼굴은 22세의 조윤희씨이다.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통해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 광고는 가능성의 소중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젊은 패기와 노력을 보여주며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이다.

이어 선보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편에서는 사회에서 소외되기쉬운 사람들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SK텔레콤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선보인 음성도서 어플리케이션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신체적 장애가 있더라도 누구나 똑같이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그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담아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 실제로 이 음성도서 어플리케이션의 컨텐츠는 SK텔레콤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토시 하나 빠지지않고 직접 녹음하여 가능성에 대한 응원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까지 승화시켜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하겠다.

이상의 광고들이 개인 차원의 주인공들에 주목했었다면 ‘통화에서 문화로 Ⅰ,Ⅱ’편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의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전달했다. 이제 휴대폰이 단순히 휴대폰만이 아닌 정보, 비지니스, 엔터테인먼트까지 통합적인 단말기 역할로 변모했듯이 통신 역시 단순히 통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변화되어 우리의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의 중심이 되었고 소비자들은 생활 속에서 더 큰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소비자들의 더 큰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자세를 얘기했다. 휴대폰으로 다양하게 문화를 즐기는 방법을 보여준 Ⅰ편, 그리고 공감대가 높은 부자지간의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이용하는 문화가 보이는 Ⅱ편을 통해 자칫 기업 입장에서 딱딱하게 전달될 수 있는 메시지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인쇄 광고 측면에서는 흔히 TV광고와 연동하는 방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지면의 한계 속에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단계적접근과 Seasonality를 적극 활용,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을 택했다. ‘민들레와 아기’편에서는 ‘가능성’이라는 워딩에 대해서 누구나갖고 있고 소중한 것이라는 SK텔레콤의 차별적 해석을 전달하고자했다. 한국, 한국인, 그리고 한국의 동계 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동계올림픽’편에서 그 자체가 갖는 ‘가능성’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이어진 ‘수산시장’편을 통해서는 생활 속에서 휴대폰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만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스토리가 느껴지도록 리얼하게 구성하여 공감도를 높였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


Q1. ‘가능성’이란 포괄적인 뜻을 지닌 단어를 SK텔레콤 만의 것으로 차별화시키는 포인트는 무엇이었나?
A1. 사람들이 ‘가능성’이란 단어가 포괄적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뭔가 커다란 성장에 어울릴만한 단어라고 지레 규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능성’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희망과 잠재력을 규정하는단어라고 봐야 합니다. SK텔레콤이 ‘가능성을 만나다’ 캠페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그 부분이죠. 이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가능성’이 존재하고 그 가능성을지닌 모두가 다 소중하다는 것, 그것이 가능성을 바라보는 차별적 시각입니다.

Q2. 최근 집행중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편의 경우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 준다면?
A2.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SK텔레콤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마트폰 전용으로 개발한 음성 도서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도서, 뉴스, 주간지, 월간지, 재활/복지소식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로써 시각장애인 개발자가 직접 참여해 설계한 UI와 터치방식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SK텔레콤의 임직원이 직접 녹음작업에 참여, 2010년 1년 동안만 총 5만여 건이 넘는 컨텐츠를 보유할 만큼 양질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렇게 현실에서 직접 가능성을 확산시킨 사례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봐도 될 듯싶 습니다.
 
광고계동향 ·  SK ·  기업광고 ·  가능성 ·  PR ·  SK텔레콤 ·  기업PR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광고에 맛을 넣다.(원명진 부장, 레오버넷)
  광고에 맛을 넣다. 원명진 CD (레오버넷 부장)       # 1.우연과 운명사이 “애초부터 광고를 할 생각을 하지는 않았어요.” 자신감일까? 광고가 그의 운명이라는 뜻일까? 어쩌면 광고는 그의 재능이 발휘되었던 하나의 수단이란 뜻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노력에 비해 결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런 그의 말이 기분 나쁠 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생각지 못
이노션, 강남대로 최대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 론칭
  -디지털 아트 캔버스로 새롭게 태어난 옥외 전광판 - 이노션이 서울시 강남대로에 최대 규격 및 최고 화질의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을 새롭게 론칭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규모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은 이노션이 자체 운영하는 옥외 미디어 프라퍼티로, 강남역 사거리 몬테소리 빌딩에 설치된 기존의 전광판을 리뉴얼해 재탄생했다. 총 면적은 337.5㎡로
대홍기획 7월 새 소식
 제41회 DCA(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개최 대홍기획이 국내 대표 대학생 공모전인 제41회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이하 DCA)’를 개최한다. 대홍기획은 1984년 제정된 DCA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40여 년간 수많은 수상자와 광고 전문가를 발굴해왔다. 올해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의 패러다임 전환 및 급변하는 매체 환경에 맞춰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 한정되지 않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파리올림픽 마케팅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올림픽은 스포츠가 적어도 4년에 한 번 제대로 빛나게 하는 지구촌 축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종목을 한꺼번에 담아낸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성공 사례
    1931년 미국의 코카콜라 컴퍼니는 그들의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입니다. 바로 어른, 아이, 성별에 가릴 것 없이 잘 알려져 있던 산타클로스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아버지’로 불리던 산타 클로즈는 미국의 어느 목사가 쓴 시에 묘사되면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알려지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시즌의 인물이었습니다.   산타클로스가 처음 등장하는 코카콜라 광고 / 출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디자이너 VS 개발자, 판교 밈으로 풀어낸 KT AI
제일기획 배재현 프로 (비즈니스 17팀)   “AI는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부터 자율주행, 의료 진단 교육 방식까지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보급되면서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창출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I가 불러온 변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챗GPT가 스스로 답한 내용이다. AI의 자화자찬(?)이 아닌 실제로
기술, 예술에 다가가다 삼성 The Frame x 아트바젤 캠페인
제일기획 이기환 프로(비즈니스 6팀)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TV 제품군에 대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일상에서 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때론 전문성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의 강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The Frame(더 프레임)은 ‘Art TV’라는 콘셉트의 제품으로, 마치 미술 작품을 걸어둔 듯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액자를 닮은 베젤
[The Best Creative] 세스코 ‘독약전달의 기술’ 편
지적인 다큐로 승화시킨 웰메이드 광고 광고회사 ‘TBWA KOREA’가 기획하고 프로덕션 ‘617’이 제작한 세스코의 ‘지효성 방제_독약전달의 기술’ 편(이하 ‘독약전달의 기술’)이 선정되었다. 본 작품은 여왕개미의 먹이를 미리 맛보는 기미상궁 개미를 통해 살충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내고 특유의 위트로 기존 해충에 대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성공 사례
    1931년 미국의 코카콜라 컴퍼니는 그들의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입니다. 바로 어른, 아이, 성별에 가릴 것 없이 잘 알려져 있던 산타클로스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아버지’로 불리던 산타 클로즈는 미국의 어느 목사가 쓴 시에 묘사되면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알려지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시즌의 인물이었습니다.   산타클로스가 처음 등장하는 코카콜라 광고 / 출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디자이너 VS 개발자, 판교 밈으로 풀어낸 KT AI
제일기획 배재현 프로 (비즈니스 17팀)   “AI는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부터 자율주행, 의료 진단 교육 방식까지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보급되면서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창출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I가 불러온 변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챗GPT가 스스로 답한 내용이다. AI의 자화자찬(?)이 아닌 실제로
기술, 예술에 다가가다 삼성 The Frame x 아트바젤 캠페인
제일기획 이기환 프로(비즈니스 6팀)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TV 제품군에 대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일상에서 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때론 전문성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의 강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The Frame(더 프레임)은 ‘Art TV’라는 콘셉트의 제품으로, 마치 미술 작품을 걸어둔 듯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액자를 닮은 베젤
[The Best Creative] 세스코 ‘독약전달의 기술’ 편
지적인 다큐로 승화시킨 웰메이드 광고 광고회사 ‘TBWA KOREA’가 기획하고 프로덕션 ‘617’이 제작한 세스코의 ‘지효성 방제_독약전달의 기술’ 편(이하 ‘독약전달의 기술’)이 선정되었다. 본 작품은 여왕개미의 먹이를 미리 맛보는 기미상궁 개미를 통해 살충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내고 특유의 위트로 기존 해충에 대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성공 사례
    1931년 미국의 코카콜라 컴퍼니는 그들의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입니다. 바로 어른, 아이, 성별에 가릴 것 없이 잘 알려져 있던 산타클로스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아버지’로 불리던 산타 클로즈는 미국의 어느 목사가 쓴 시에 묘사되면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알려지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시즌의 인물이었습니다.   산타클로스가 처음 등장하는 코카콜라 광고 / 출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디자이너 VS 개발자, 판교 밈으로 풀어낸 KT AI
제일기획 배재현 프로 (비즈니스 17팀)   “AI는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부터 자율주행, 의료 진단 교육 방식까지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보급되면서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창출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I가 불러온 변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챗GPT가 스스로 답한 내용이다. AI의 자화자찬(?)이 아닌 실제로
기술, 예술에 다가가다 삼성 The Frame x 아트바젤 캠페인
제일기획 이기환 프로(비즈니스 6팀)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TV 제품군에 대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일상에서 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때론 전문성 있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의 강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The Frame(더 프레임)은 ‘Art TV’라는 콘셉트의 제품으로, 마치 미술 작품을 걸어둔 듯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액자를 닮은 베젤
[The Best Creative] 세스코 ‘독약전달의 기술’ 편
지적인 다큐로 승화시킨 웰메이드 광고 광고회사 ‘TBWA KOREA’가 기획하고 프로덕션 ‘617’이 제작한 세스코의 ‘지효성 방제_독약전달의 기술’ 편(이하 ‘독약전달의 기술’)이 선정되었다. 본 작품은 여왕개미의 먹이를 미리 맛보는 기미상궁 개미를 통해 살충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내고 특유의 위트로 기존 해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