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중공업,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09.10.05 11:39 조회 7244
1962년 산업의 기초소재인 주단조에서부터 원자력, 화력 등의 발전설비, 해수 담수화 플랜트, 환경설비, 운반하역설비 등을 제작해 국내외 플랜트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온 두산중공업은 인도 문드라, 시파트, 미국 세퀴야, 사우디아라비아 슈아이바, 카타르 라스라판, 중국 산먼, 하이양 등 세계 각국에서 플랜트 기술을 통해 인류의 행복과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글 | 윤지은 객원기자



최근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규제, 화석연료 고갈 등으로 청정 에너지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난 2005년 2월 16일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청정 석탄(Clean Coal) 기술 확보는 물론, 풍력, 연료전지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5년 2월16일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사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전략적인 검토를 한 두산중공업은 그 결과,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Solution)을 확보하지 않으면 회사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후 두산중공업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해 2006년 8월 해상풍력시스템, 12월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2007년 10월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된 바 있다.

친환경 미래 기술로 차세대 발전 시장 공략

연 말 세계적인 발전설비 기술을 보유한 영국의 미쓰이밥콕(現두산밥콕)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 원천기술을 보유한 캐나다 HTC사에 대한 지분 투자 및 기술 협약을 맺었다. CCS 기술은 석탄의 연소를 기준으로 연소 전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기술과 연소 단계에서의 순산소 연소기술, 그리고 연소 후 이산화탄소 분리 포집 기술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기술이다.

이 외에도 두산중공업은 아시아 최초로 3MW급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인 'WinDS 3000'(모델명)을 개발 중으로, 2010년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해상풍력의 주력 기종은 1.5MW~2.5MW급으로 점점 해상풍력의 발전 용량이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증과제 참여를 통해 조기 상용화 추진과 함께 실증을 완료하면 국내 설치 및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세계 해상 풍력 시장에 진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주력 사업인 발전 및 담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플랜트의 설계 엔지니어링에서부터 구매·제작·설치·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그린테크놀로지'에서도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선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부터다. 발전과 Water, 두 가지로 확연히 나뉘어 있는 사업을 반영해 5년 동안 두 편씩의 광고를 선보여 온 두산중공업은 앞으로도 해수 담수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한 Water 사업과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저탄소 발전기술(CCS 기술) 및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는 물론, 풍력발전에서도 규모대비 3배 이상의 효율을 거두고 있는 발전 사업 등 두 분야의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우 홍보담당 전무는“많은 기업들이‘그린’,‘ 녹색’이라는 단어를 광고와 비즈니스에 접목시키고 있지만, Water 사업과 발전 사업 등 전체적으로 그린 관련 비즈니스를 실행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이야말로 모든 분야에서 세계 탑 랭커에 들 수 있는 독보적인 기업”이라며“광고마케팅을 통해서도 일반인들에게 두산중공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 그리고 그 사업을 통해 그린 정책을 펼치고 있는 친환경기업의 면모를 확실히 어필하고자 했다”라고 광고의 컨셉트를 설명했다.

자연과 미래가치 기술을 담은 두 편의 광고

두산중공업의 광고는 지금까지 총 3단계의 컨셉을 가지고 진행돼 왔다. 첫 해인 2005년에는 인지형성의 단계로 '빛이 없는 땅을 위해 어둠을 낮으로', '목마른 땅을 위해 바다를 마실 물로'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의 실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기업 실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호 이미지를 부여하는 이해 확대의 단계를 밟았다.
 
2008년부터 시작된 선호 이미지 형성의 단계는 기업의 혜택과 공헌을 바탕으로 칭찬할만한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단계로 두산중공업의 사업이 가진 미래가치와 공익적 기업의 가치를 어필하고 있다.



“2005년 광고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동종 기업의 광고는 직선적이고 무거운 느낌이었던데 반해, 두산중공업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서기 위해 휴머니즘을 기본 컨셉으로 잡아 매년 주요 이슈에 맞는 소재를 찾아 광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라는 임봉균 홍보팀장의 설명처럼 두산중공업의 첫 광고는 물, 발전소, 전기 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비즈니스를 정확히 알리는 데 치중했다.

그리고 해를 거듭하면서 두산중공업이 주는 가치와 미래에 어떤 모습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사회공헌 등 미래지향적인 내용으로 변화해왔다.

지금까지 두산중공업이 선보인 광고의 또 다른 특징은 국내 촬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점. 비즈니스의 70~80% 이상이 해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모로코, 인도, 두바이, 라스베가스,오만, 베트남, 뉴질랜드 등에서 촬영하며 세계 각지를 보여줌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함이다.

2009년 하반기 광고의 경우 스케일이 큰 곳을 찾다가 뉴질랜드에서 찍게 됐는데, 바람과 바다로 대표되는 자연으로부터 시작해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기술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밝은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자연을 따라갔더니 희망에 닿았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미래 기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일반인들에게 호감 및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두산중공업의 기업이미지와 미래 사업에 대한 인지 및 글로벌 리딩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두산중공업 ·  청정에너지기술 ·  친환경기업 ·  친환경미래기술 ·  두산중공업광고 ·  녹색기업 ·  그린마케팅 ·  글로벌기업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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