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숨은 매력 발굴 프로젝트’ 주제로 오는 9월 신규 개최
대한민국 예비광고인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의 장이 열렸다. 매년 1학
기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가 학생들과 지도 교수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2학기까지 확대 개최된다. 이로써 KOSAC은 1학기에는 광고캠페인 기획서를 제안하고, 2학기에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학생들이 좀 더 탄탄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갖추게 됐다.
‘KOSAC 영상콘텐츠 챌린지’는 기존 영상 공모전과 달리 출품작이 가진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상 제작이나 편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부담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대회의 주제는 ‘지역의 숨은 매력 발굴 프로젝트’이다. 소외되어 있거나 덜 알려진 공간콘텐츠(마을, 전통시장, 관광지 등)나 로컬브랜드(지역상품, 지역축제 등)를 찾아 이를 소개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영상 제작을 제안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숨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2학기 출품 기간은 11월 4~11일(8일간)까지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접수가 진행된다. 출품작은 MP4 형식의 최대 60초 이내 단편 영상으로만 응모 가능하다. 심사는 11월 19일(화) 예심을 거쳐 11월 20일(수)에는 1차 본심이 진행되며, 최종 본심(전국대회)은 11월 29일(금) 한국광고문화회관(잠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후원사 차이커뮤니케이션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 부문 ‘차이영크리에이터스 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osac.a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