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포석호 캐릭터를 만든 학생들(김소현, 김영은)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2.03.15 01:35 조회 4127

 포스코 SNS 채널에 등장한
귀염둥이 신입사원 '포석호' 화제
 
한국광고아카데미 학생들이 제안한 교육과제, 포스코에서 실집행까지 이뤄져


 포스코 SNS 채널에 귀여운 곰돌이가 등장했다. 곰돌이의 이름은 바로 ‘포석호’. 포석호는 다양한 표정의 셀카를 올리며 그의 귀여움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포석호는 포스코 연구실 한 켠에 놓여 있던 곰돌이 인형으로, 포스코 연구원이 석호 가슴에 수소연료전지를 넣었더니 석호에게 인격이 생겨나게 된다. 석호는 자신에게 새 생명을 선사해 준 포스코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포스코 홍보팀에서 일하게 된다. 벌써 1년차가 된 신입사원 석호는 포스코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등 그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팬들을 ‘포동이’라고 칭하는 등 MZ세대와의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포스코 그룹이 선보인 캐릭터 ‘포석호’는 한국광고아카데미 5기 학생들(강수연, 김소현, 김영은, 김진)이 한국광고아카데미 수업에서 포스코 뉴미디어 개선방안으로 제안한 캐릭터로,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아 포스코 SNS 채널에 실제 집행되었다. 포석호 기획방향부터 캐릭터 디자인까지 직접 제안한 학생들을 만나 포석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영은 안녕하세요. 저는 포스코 프로젝트에서 전반적인 기획과 팀장을 맡았던 인하대학교 경영학과에 다니고 있는 김영은입니다.
소현 저는 포석호 디자인을 맡았던 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김소현입니다.
 
포석호라는 캐릭터를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영은 한국광고아카데미 5기 실무프로젝트 수업을 들으면서 클라이언트인 포스코 담당자님으로부터 MZ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과제를 받았어요. 사실 포스코가 B2B기업이고, MZ세대에게 심리적 거리감이 느껴지는 브랜드다보니 거리감을 어떻게 해소할지 많이 고민했어요. 그래서 좀 더 MZ세대가 좋아할만한 스토리로 풀어보고자 포석호라는 캐릭터를 만들고 새로운 부캐(포석호)의 멀티 페르소나를 활용해 MZ세대와 소통해보고자 기획하게 됐습니다.
 
한국광고아카데미는 광고 기획부터 아이디어 발굴, 광고물 제작, 고객사 제안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실무 과정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국내 광고계를 대표하는 현직 전문가들이 각 과정 을 지도한다. 한국광고아카데미 교육과정 중 광고회사 및 광고주와 협업해 광고 기획에 참여해보는 ‘실무프로젝트’ 수업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실제 집행됐다. 
 
포석호라는 이름도 엄청 독특한데요. 어떻게 짓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영은 프로젝트 명을 지을 때 팀원들끼리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름을 생각하면서 초성 게임처럼 포스코의 초성 ㅍ,ㅅ,ㅋ를 활용해 이런 저런 이름들을 내뱉었어요. 여러 이름들 중에서 포스코를 캐릭터화했을 때 잘 맞아 떨어지는 ‘포석호’가 나왔어요. 사람 이름 같기도 하고 귀엽게 들리기도 하잖아요. 
 

  
 

동글동글 귀여운 석호의 이미지에 대해서도 얘기해주세요.
소현 석호를 만들면서 최대한 포스코의 모습을 친근하게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로 잡고 싶었고,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포스코의 성향과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곰돌이로 잡았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포스코하면 딱 떠오르는 컬러 파란색과 잘 어울리는 하얀 곰으로 구상해 최대한 귀엽게 그렸어요. MZ세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거든요. 옷 같은 경우도 실제 포스코 현장에서 입는 유니폼을 찾아보고 그 옷을 구현해 디자인했어요.

포석호의 다양한 모습을 구현해준 디자이너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요?
영은 디자이너들이 세심하게 신경써줬던 게 사실 저희가 짧은 기간의 프로젝트이다 보니까 필요한 디자인만 하게 되잖아요. 근데 석호 디자인을 매우 다양하게 뽑아줘서 석호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석호를 활용한 유튜브 썸네일이나 인스타그램 콘텐츠 시안까지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그런 세심한 디자인들을 클라이언트 분들도 좋게 평가해주셨던 것 같아요. 
 

 

 
석호의 탄생 스토리는 어떻게 나오게 됐나요? 
영은 저희가 석호를 기획 및 제작하면서 석호가 어떤 캐릭터성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지 각자 의견을 내서 취합을 해봤어요. 근데 공통적인 부분이 있더라고요. 인싸적인 모습이라든가, 새로운 곳에서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고민도 잘 들어주고 또 한편으로는 해결책도 같이 제시해주는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모습이 있을 것 같다는 공통적인 의견들을 모아서 캐릭터 스토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실제 학생들은 최종 PT 때 포석호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및 SNS 콘텐츠 기획,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이미지와 더불어 캐릭터의 탄생 스토리까지 제안했다.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MZ세대들에게 포스코 이야기를 전하는 법까지 폭 넓게 구상한 것이다. 
 
포석호를 개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영은 저희가 체험해볼 수 있는 기업이었으면 좀 더 조사하기 수월했을 것 같은데 저희의 실제 경험으로 아이디어를 얻기에 쉽지 않은 브랜드였어요. 그러다보니 MZ세대 대상으로 포스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자료 스터디를 많이 했어요. 처음 1주차에서 기획 점검받는 날 마케팅 논문을 써 온 것 같다는 피드백을 받아 어떻게 수정해나가야 될지 엄청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우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고민하면서 석호라는 강한 솔루션에 맞는, 솔루션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기획 논리를 다시 수정해보자며 앞단을 수정했던 일이 과정 중에 가장 힘든 순간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광고아카데미 실무프로젝트 수업은 한 달간 2번의 피드백을 거쳐 최종 PT를 진행한다. 피드백은 실제 광고대행사 담당 실무자들이 진행하고 있으며, 2주차 기획 피드백, 3주차 제작 피드백이 제공된다. 학생들은 강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획서를 수정해 마지막 4주차 때 광고주 앞에서 준비한 기획서를 발표한다. 
 
포석호가 실제 집행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을지 궁금해요.
영은 학생인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죠. 사실 학생일 때는 클라이언트를 상대할 기회가 없으니까 실무프로젝트 를 하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어요. 그런데 포스코 본사로 초대해 포석호에 대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더 나아가 실제 집행까지 하게 되어 그저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석호가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소현 실제로 포스코 SNS에 올라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많이 좋아해 주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영은 솔직히 저희 눈에는 너무 예뻐 보이고 ‘내 새끼 진짜 데뷔하네’라는 마음도 있는 반면,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도 진짜 귀엽고 좋은 캐릭터일까 조금 걱정했어요. 이런 부캐를 활용해 사람들의 반응, 진짜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사람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주고 진짜로 소통을 해주시는 모습에 좀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집행되는 포스코 채널을 보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영은 석호를 세상에 선보인 이후 콘텐츠를 계속해서 많이 올려주시더라고요. 소통 기반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많이 올려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고, 배경 화면 같은 소스들도 많이 올려주신 점도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포석호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 어떤 점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영은 저희가 기획서 쓸 때 신입사원 웰컴키트, 스티커,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구성해서 제안드렸거든요. 석호 굿즈들이 나오면 아마 더 사랑받지 않을까 싶고요. 석호가 포스코에서 일하는 컨셉의 팝업스토어도 제안드렸었어요. 사원 포석호의 자리를 실제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으로 석호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굿즈로 판매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포석호를 좋아해주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소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영은 석호가 계속해서 사랑을 받는다면 정말 베스트 같아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게 아마 석호가 가장 행복해하는 포인트라서 계속해서 석호 요즘 뭐하고 지내나 들여다봐주시고 하트도 눌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영은 오늘 인터뷰에 참석하지 않은 팀원인 수연 언니와 진 오빠에게 너무 고생많았고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광고계동향 ·  #포스코 ·  #포석호 ·  #한국광고아카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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