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영화
커뮤니케이션북스(주) 기사입력 2012.11.26 02:03 조회 2632

 



왜 입체영화를 원하는가?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입체영화는 기존 영화와 다른 문법으로 관객을 스크린 안으로 끌어들인다. 안경민은 입체영화의 역사와 기술부터 제작 시스템과 연출 방법까지 소개한다. 영화 <아바타>를 분석해 새로운 시도와 진화된 제작 방식도 제시한다. 제작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 소개


안경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영화방송과를 나와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주)미성미디어에서 수석 PD로 근무하고 있으며, 안산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오로라 공주>, <태풍>, <무등산 타잔 박흥숙> 등의 상업 장편영화에 스태프로 참여했다. <돌이킬 수 없는>, <Primary Fear> 등 수많은 단편영화를 연출했고 방송으로 영역을 확대해 KBS <수요기획>, KBS <일요스페셜>, SKY HD <100만원 여행> 등의 프로그램에서 공동 기획과 연출을 담당했다. 촬영에도 관심이 많아 2009년 KBS <전설의 고향>에서 B카메라를 운용하며 드라마를 촬영했다.
<40일>, <해사>, <11+1>, <데프콘>(공저), <나만의 흑기사>(공저), <인드림즈>(공저), <용의 부활> 등의 장편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장편소설 『스페이스 키즈』를 공동 집필했다. 논문으로는 “RED 카메라, 디지털 조명의 매뉴얼적 소고”(2010)와 “입체 영화 제작 연구”(2011)가 있다.
디지털 영상이나 입체영화 제작 연구와 연출에 관심이 많다. 영상 전문가로서 현장과 교육의 다리 역할을 맡는 것이 목표다.


책의 특징


입체영화의 문법, 어떻게 다른가?
자동차가 관객에게 돌진한다. 입체영화에서는 양안의 수렴각 때문에 눈앞으로 다가오면 작아지고 멀어지면 커진다. 관객은 영화의 허구성에 실망하고 사실성을 의심한다. 방법은? 연출이 근본적으로 달라야 한다. 자동차가 관객에게 돌진하기보다는 물이 튀거나 파편이 날아오도록 설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작은 조각이나 가루는 관객의 시선 바로 앞으로 나가도 아무 문제가 없다. 숏 구성과 편집도 마찬가지. 기존의 영화보다 정적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과도한 줌이나 패닝도 절제해야 한다. 무엇보다 관객이 영화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 프레즌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야 한다.

 

국내 최초의 입체영화 연출론
이 책은 무엇이 프레즌스이며, 그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정리한다. 입체영화 제작 시스템과 연출 방법도 소개한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를 분석해 새로운 시도와 진화된 제작 방식을 제시한다. 소재와 장르의 한계에 부딪힌 할리우드는 새로운 돌파구로 입체영화를 선택했다. 세계시장에서 할리우드와 경쟁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입체영화에 적응해야 한다. 국내 제작 시스템이 극복해야 할 과제와 대안, 입체영화를 상영 극장이 갖고 있는 장단점을 짚는다. 입체영화를 제작하려는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추천사


입체영화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력 있게 소개한다. 입체영화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러한 책이 출판된 것은 국내 입체영화와 영상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입체영상 연출 기법과 영화 <아바타>의 분석은 입체영상을 기획하고 있는 연출자와 제작자 그리고 학생들에게 오아시스가 될 것이다.
_ 구승철 영화 프로듀서, 전주영상위원회 팀장

국내 입체영화와 영상산업은 물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디지털 컨버전스를 실현하고 있는 게임 분야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다양한 입체영상을 기획하고 있는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문화 콘텐츠 연출자와 제작자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_ 이동훈 게임개발업체 트리플에이치엔터테인먼트 대표

입체영화에 관한 책은 국내에서 접하기 쉽지 않다. 이 책은 입체영화의 본질을 명확하게 설명하면서 그 역사를 간결하게 다루고 있다. 입체영화 연출의 경우 이론과 실전을 잘 조화시켰다. 현장에서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제작자에게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_ 박근식 3D 애니메이션 <블링블링 토닉스> 감독, 빅펌킨 대표

입체영상에 대한 분명한 패러다임을 표현하고 있다. 실제감과 유사한 개념인 ‘프레즌스’를 중심으로 한 접근은 재미있고 독특하다. 영상과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봐 둘 필요가 있는 내용이다.
_ 이우열 영화감독, 콘텐츠제작업체 푸른돌 대표


책 속으로


국내는 아직 입체영상이나 영화에 대한 제작 노하우가 없고,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에 불과하다. 90년 이상의 입체영화 제작 역사를 가진 미국과 같은 나라와 국내 입체영화산업은 경쟁이 될 수가 없다. 그나마 기술 분야는 기존의 책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연출 분야는 아직 체계적으로 연구되지 않았고, 가르치는 교육기관도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현장에서 일하는 감독들의 증언을 통해 이론과 경험을 조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 입체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연출의 역할에 관해 알아보려고 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입체영화는 기존 영화와 다른 문법을 가지고 있다. 오버 더 숄더 촬영을 할 경우엔 보는 사람의 모습이 프레임 안에 위치해야 한다. 패닝과 틸팅, 트래킹 숏을 할 때는 최소의 속도가 필요하다. 인물 전경과 중경과 후경을 반드시 분리해서 입체감을 살리는 미장센이 필요하다. 과도한 몽타주나 복잡한 숏은 관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두 영상의 동조가 실패하여 잘못된 입체감을 주지 말아야 하며, 기존 영화보다 더 많은 조명을 필요로 한다.
_ <3장 입체영화의 기술 배경> 중에서

제임스 캐머런이 <아바타>에서 실시한 후반작업은 아날로그 영화 역사를 뒤집는 역사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일반적으로 영화 제작은 3단계 시스템 즉, 사전제작, 제작 그리고 후반작업이 정석이다. 하지만 <아바타>는 사전제작에 제작과 후반작업을 합친 두 단계로 건너뛰었다. 다시 설명하면 제작과 후반작업을 동시에 진행한 것이었다.
_ <5장 영화 아바타 분석을 통한 연출 적용>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1장 입체영화의 의미

2장 입체영화 제작 역사
인간과 입체영화
입체영화의 숙명
현재와 미래

3장 입체영화의 기술 배경
입체시의 정의
      시각적 입체시
      경험적 입체시
      시차
프레즌스의 개념
      프레즌스와 입체영화의 상관관계
      입체영화에서 프레즌스의 적용
휴먼 팩터

4장 입체영화 제작 단계
사전제작 단계
      내러티브
      깊이 콘티
      깊이 스크립트
제작 단계
      미장센
      촬영
      조명
      사운드
      리허설
후반작업 단계
      편집
      상영

5장 영화 <아바타> 분석을 통한 연출 적용
사전제작(프리 프로덕션)
      내러티브
      깊이 예산
제작(프로덕션)
      미장센과 숏 구성
      촬영과 조명
      리허설과 배우의 연기
후반작업
      편집
      상영

에필로그
미주
영화명 찾아보기
참고문헌












 

입체영화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7월 편 - 7월에 공휴일 없음? 이것 뭐에요~???
  GOAT 하다? 느낌 좋은 밈&좋은 느낌을 줌 07월 공휴일 없음? 이것 뭐에요~??? 아이폰 스.꾸? 티라미수 케익~? T라 미숙하다고?  GOAT 하다?    Greatest Of All Time의 줄임말 GOAT. 해외에서 시작된 밈이에요. '역사상 최고의 스포츠 선수'를 의미하며 하며 주로 운동선수들에게 사용하는 밈인데요.   현재, 특히 국내에서는 운동선수뿐
[Digital Feed]프로토타입, 차원이 다른 솔루션을 제시하다
프로토타입, 차원이 다른 솔루션을 제시하다.
이노션,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축제 2024 칸 라이언즈서 ‘그랑프리’ 수상, 역대 최고 성적 거둬
    이노션이 세계 최대&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광고제인 ‘칸 라이언즈’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05년 창립 이후 칸 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그랑프리1개 외에도 금상 1개, 동상 3개 등 총 5개의 본상을 수상,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그랑프리(Grand Prix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CD MANUAL] I Decided Not to Worry Anymore 힘 빼고 가볍게 툭
8편: 권성철 YCD 설마 하던 일이 벌어졌다. 지난 호에 김정아 제작1센터장님이 나오신 걸 보면서 권성철 CD는 생각했다. 이 다음엔 내가 될 수도 있겠다는... 그 예감은 적중했다. 당장 눈앞에 놓인 일이 산더미다. 하지만 더 이상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힘 빼고. 가볍게. 툭. 일단 그렇게 카메라 앞에 섰다. TEXT. Life is Orange 편집팀 PHOTOGRAPH. Studio 1839 무슨 이야기를 쓸까? 내 앞에
구글의 AI는 자비스를 꿈꾸고 있을까?
 전승민 과학 전문 저술가   챗GPT를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오픈AI가 챗GPT의 새 버전 ‘GPT-4o’를 깜짝 발표했다. GPT-4o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키보드로 소통해야 했던 대화형 AI에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는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는 점이었다.   GPT-4o를 활용한 각종 기능을 시연하는 라이브 데모 (출처 : OpenAI
이노션, 강남대로 최대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 론칭
  -디지털 아트 캔버스로 새롭게 태어난 옥외 전광판 - 이노션이 서울시 강남대로에 최대 규격 및 최고 화질의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을 새롭게 론칭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규모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은 이노션이 자체 운영하는 옥외 미디어 프라퍼티로, 강남역 사거리 몬테소리 빌딩에 설치된 기존의 전광판을 리뉴얼해 재탄생했다. 총 면적은 337.5㎡로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파리올림픽 마케팅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올림픽은 스포츠가 적어도 4년에 한 번 제대로 빛나게 하는 지구촌 축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종목을 한꺼번에 담아낸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다.
[CD MANUAL] I Decided Not to Worry Anymore 힘 빼고 가볍게 툭
8편: 권성철 YCD 설마 하던 일이 벌어졌다. 지난 호에 김정아 제작1센터장님이 나오신 걸 보면서 권성철 CD는 생각했다. 이 다음엔 내가 될 수도 있겠다는... 그 예감은 적중했다. 당장 눈앞에 놓인 일이 산더미다. 하지만 더 이상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힘 빼고. 가볍게. 툭. 일단 그렇게 카메라 앞에 섰다. TEXT. Life is Orange 편집팀 PHOTOGRAPH. Studio 1839 무슨 이야기를 쓸까? 내 앞에
구글의 AI는 자비스를 꿈꾸고 있을까?
 전승민 과학 전문 저술가   챗GPT를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오픈AI가 챗GPT의 새 버전 ‘GPT-4o’를 깜짝 발표했다. GPT-4o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키보드로 소통해야 했던 대화형 AI에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는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는 점이었다.   GPT-4o를 활용한 각종 기능을 시연하는 라이브 데모 (출처 : OpenAI
이노션, 강남대로 최대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 론칭
  -디지털 아트 캔버스로 새롭게 태어난 옥외 전광판 - 이노션이 서울시 강남대로에 최대 규격 및 최고 화질의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을 새롭게 론칭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규모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은 이노션이 자체 운영하는 옥외 미디어 프라퍼티로, 강남역 사거리 몬테소리 빌딩에 설치된 기존의 전광판을 리뉴얼해 재탄생했다. 총 면적은 337.5㎡로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파리올림픽 마케팅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올림픽은 스포츠가 적어도 4년에 한 번 제대로 빛나게 하는 지구촌 축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종목을 한꺼번에 담아낸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다.
[CD MANUAL] I Decided Not to Worry Anymore 힘 빼고 가볍게 툭
8편: 권성철 YCD 설마 하던 일이 벌어졌다. 지난 호에 김정아 제작1센터장님이 나오신 걸 보면서 권성철 CD는 생각했다. 이 다음엔 내가 될 수도 있겠다는... 그 예감은 적중했다. 당장 눈앞에 놓인 일이 산더미다. 하지만 더 이상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힘 빼고. 가볍게. 툭. 일단 그렇게 카메라 앞에 섰다. TEXT. Life is Orange 편집팀 PHOTOGRAPH. Studio 1839 무슨 이야기를 쓸까? 내 앞에
구글의 AI는 자비스를 꿈꾸고 있을까?
 전승민 과학 전문 저술가   챗GPT를 발표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오픈AI가 챗GPT의 새 버전 ‘GPT-4o’를 깜짝 발표했다. GPT-4o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키보드로 소통해야 했던 대화형 AI에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하는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는 점이었다.   GPT-4o를 활용한 각종 기능을 시연하는 라이브 데모 (출처 : OpenAI
이노션, 강남대로 최대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 론칭
  -디지털 아트 캔버스로 새롭게 태어난 옥외 전광판 - 이노션이 서울시 강남대로에 최대 규격 및 최고 화질의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을 새롭게 론칭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규모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은 이노션이 자체 운영하는 옥외 미디어 프라퍼티로, 강남역 사거리 몬테소리 빌딩에 설치된 기존의 전광판을 리뉴얼해 재탄생했다. 총 면적은 337.5㎡로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파리올림픽 마케팅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인 ‘올림픽’. 올림픽은 스포츠가 적어도 4년에 한 번 제대로 빛나게 하는 지구촌 축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종목을 한꺼번에 담아낸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