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e Continued… 하고 계십니까?
HS Ad 기사입력 2010.10.25 03:59 조회 6744







 

 



글 ㅣ 신숙자 (CD)



세계의 재미있는 쇼는 이제 모두 페이스북과 연결되고 트위터와 소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가장 재미있는 순간이 있습니다. 장면 장면에 몰입하게 하는 클라이맥스. 손에 땀을 쥐는 순간입니다. 그때 우려했던 문구가 등장합니다. “to be continued…” 드라마와 물아일체가 되는 순간, 이 문구가 등장하면 힘이 확 빠지지만 다음 회를 정성껏 기다리게 됩니다. 하루하루 날짜를 손꼽는 정성부터 누군가에게 추천하는 정성까지.

재미있는 것엔 늘 ‘속편’이 있게 마련이죠. 게다가 가장 재미있는 부분에서 끊으니, 기다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공한 드라마 혹은 영화의 법칙입니다. 그런데 비단 영화 쪽 얘기만은 아닌 듯합니다. 브랜드에서 시작해 속편으로 이어지는 페이스북·유투브·트위터, 그리고 소비자의 참여. 이제 소비자를 ‘속편’까지 끌고 갈 수 있다면, 그 능력이 성공캠페인입니다.
 



다음 편은 당신이 직접 만드세요

Tipp-Ex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잘못 쓴 글씨를 지울 때 사용하는 ‘화이트’의 종류입니다. 이 평범한 상품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유투브의 동영상. 화면엔 숲속으로 놀러간 헌터가 보입니다. 그때 뒤에서 곰이 등장하죠. 순간, 상황은 긴박해집니다. 한 사람은 곰을 쏘라고 소리 지르고, 화면속의 헌터는 못 쏘겠다고 소리 지릅니다. 곰을 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그때 자막이 등장하죠. 곰을 쏠 것인지 안 쏠 것인지 선택하라고. 갑자기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넘깁니다.

그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이야기는 새로운 장면으로 연결됩니다. 곰을 쏘지 못하던 헌터가 참지 못하고 화이트로 ‘A hunter shoots a bear’ 문장 중 shoots를 쓱쓱 지웁니다. 그리고 당신은 어떡할 건지 입력하라고 하죠. ‘love’를 입력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곰과 헌터가 서로 껴안고 사랑을 나눕니다.

코믹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이번엔 ‘live’를 입력했더니 곰과 헌터가 에러라고 피켓을 들고 나옵니다. 다른 단어를 입력하라고 하죠. 문장을 입력하지 않으면 헌터가 나와서 빨리 쓰라고 종용하기도 합니다. 글씨를 지우는 물건에서 나아가 기존 이야기를 지우고 당신만의 이야기를 새로 쓰라고 하는 캠페인. 단순한 문구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to be continued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춤 한번 춰보실래요

지난 여름, 스웨덴엔 재미있는 웹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일명, The ugly dance. 들어가 보면 노래에 맞춰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은 남자가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단순히 춤추는 장면을 보여주는 사이트는 아닌 듯합니다. ‘자신만의 어글리 댄서를  만들어보라’고 하는 걸 보면.

어글리 댄서를 만드는 방법은 쉽습니다. 왼쪽 상단을 클릭해 자기가 원하는 얼굴로 댄서를 바꾸는 거죠. 자신의 얼굴을 쓰는 게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의상을 정합니다. 그리고 디스코부터 에어로빅·트위스트·스텝 등등. 댄스의 종목을 선택하죠. windmill을 선택하면 손을 크게 흔들기도 합니다. 그 댄스가 너무 재미있어 한참 들여다봤습니다. 흘러나오는 노래도 흥겹고.

사람들은 이 재미있는 사이트가 도대체 뭔가 의아했을 겁니다. 자신이 만든 캐릭터의 댄스를 페이스북에 올릴 수도 있어, 이야기는 퍼져 나갑니다. 이 재미있는 댄스 파티는 결국 스웨덴 밴드, Fulkultur의 프로모션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존의 신곡 홍보에서 벗어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댄스들. 이 정도의 크리에이티비티를 가진 밴드라면 노래도 좋을 게 틀림없을 겁니다. 졸린 오후라면 the ugly dance를 검색하셔서 꼭 한번 들어가 보세요. 코믹댄스로 잠이 확 깰 겁니다.
 




리바이스가 엉덩이로 글씨를 쓰자고 합니다

요즘 리바이스는 Curve ID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일본에서도 같은 캠페인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더 풍부합니다. 도쿄의 어느 오후, 한 빌딩에서 재미있는 쇼가 시작됐습니다. 리바이스를 입은 30명의 모델들이 세층에 걸쳐 댄스쇼를 보여주는 거죠. 한참 신나는 순간, 모델들이 엉덩이로 글씨를 쓰기 시작합니다. 벌칙 중 가장 모양 빠지는 벌칙인 ‘엉덩이로 글씨쓰기’. Levi’s Japan은 이 게릴라 프로모션을 통해 우스꽝스런 동작을 Hip Mail 캠페인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신선한 to be continued를 진행하고 있는 거죠.

유투브를 검색해보시면 각각의 Hip Mail 내용을 쓴 동영상이 보입니다. 각각 하나의 글자를 엉덩이로 쓴 후 마지막에 완성된 문장을 보여주는 식이죠. 이렇게 보니, ‘엉덩이로 글씨쓰기’도 폼이 납니다. 아름다운 뒤태를 폼 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게 보여주기. 리바이스의 위트입니다.
 


휴대폰은 꼭 휴대폰이어야 할까요?

NTT DoCoMo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휴대폰을 모바일 프렌드라고 소개합니다. 일본 배우가 휴대폰으로 등장합니다. 휴대폰 주인은 의인화된 휴대폰과 고민을 얘기하기도 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기도 하죠. 물론 중간 중간 DoCoMo의 특징을 보여주는 걸 잊지 않습니다.

휴대폰으로 계산하는 장면, 떨지 않고 진동한다는 이야기, 방수 처리돼 젖어도 괜찮다는 이야기. 특히 비오는 벤치 위 버려진 휴대폰을 연기하는 배우의 연기는 더욱 일품입니다. 휴대폰 주인이 휴대폰을 찾기 위해 전화를 하자 혼자 벤치에서 비 맞고 있던 ‘휴대폰 남자’는 벨소리로 등록된 노래를 열심히 부르며 그 자리에서 비를 맞습니다. 다시 만난 주인에게 자신은 비를 싫어하지 않으니 괘념치 말라고 말을 건네지요.

소비자의 참여를 요구하는 인터랙티브 캠페인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인터랙티브할 것 같습니다. 휴대폰에 인성을 부여하니 따뜻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이런 광고라면 ‘속편’을 기대할 만하죠.
 



Show must go on...

쇼가 다음 회에도 그 다음 회에도 계속 흥행하려면 매회 이목을 끌만한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꼭 요즘 세계를 주도하는 인터랙티브한 캠페인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맥도날드의 경우 해변에 비치파라솔을 설치했는데, 그 모양이 매우 맥도날드스러워 재미있습니다. 이런 설치물 하나에도 브랜드의 재미를 얹는다면 소비자들 사이에선 또 기억에 남는 속편이 되겠죠.

세계의 재미있는 쇼는 이제 모두 페이스북과 연결되고 트위터와 소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쇼가 점점 더 확장되는 거죠. 광고로 한번 관객몰이를 했다면, 또는 프로모션으로 관객몰이를 했다면 그 관객을 계속 앉아있게 할 만한 속편. 전편보다 더 나은 속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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