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맛을 넣다.(원명진 부장, 레오버넷)
기사입력 2004.11.16 12:00 조회 2823

 


광고에 맛을 넣다.
원명진 CD (레오버넷 부장)

 

 

 


# 1.우연과 운명사이


“애초부터 광고를 할 생각을 하지는 않았어요.”

자신감일까? 광고가 그의 운명이라는 뜻일까? 어쩌면 광고는 그의 재능이 발휘되었던 하나의 수단이란 뜻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노력에 비해 결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런 그의 말이 기분 나쁠 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생각지 못한 운명이 그의 능력을 이끌어냈던 것은 아닐까 ?


“ 제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긴 했지만, 그 흔한 공모전 한번 시도해 본적도 없어요. 그러다가 오렌지족이 한참 이슈가 되었던 93년, ‘올바른 대학가 문화’라는 거리 미술제에 3점의 포스터를 냈는데 교수님이 잘 봐주신 것 같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몇 번의 전시회에도 참여하고, 교수님의 추천 제일기획에 인턴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일기획이라는 회사도 들어가면서 처음 알게 됐으니 알만하죠. 사실 전 방송국연출을 해보고 싶었어요. 알아봤더니 학벌이나 지식, 또 인맥이 없으면 힘들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인턴생활을 시작한 것입니다. 매달 시험을 통해 반을 떨어뜨리고, 다시 뽑아서 또 떨어뜨리고, 그 가운데 어부지리로 시작한 저를 색다르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테스트를 볼 때마다 엉뚱한 짓을 했거든요. 그때 무언가를 제출하라고 하면 4컷 만화를 그리는 등, 다른 학생들과는 좀 다르게 보이고 그게 좋게 어필된 것이 아닌가 해요. 전 떨어져도 ‘원래 그거 할 생각이 없었으니까’ 라고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한 행동을 이 친구가 뭔가 있는가보구나 착각을 하신거 같고…그렇게 인연이 되었어요…”


그는 원래 정해진 사람과 정해진 말만 하는 사람이었다. 그것도 간단한 인사와 의례적인 말 뿐이어서 주위사람들과 부딪힐 일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광고인의 삶은 그의 조용한 생활과 너무도 달랐다. 혼자 하는 일보다는 사람을 만나서 얘기하며 맞춰야 하는 복잡한 일이 많았다. 그것은 광고 초년생이었던 그에게 부담이었다. 그래서 이 길이 아닌가 하는 자괴감도 많았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이 관심 가져주고, 흥분하고, 또 지나고 보니 이미 적응이 되어버려 성격이 바뀐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그는 그런 자신의 바뀌어버린 성격에 대해 고등학교 학창시절의 성격이 원래 모습이 아니고, 현재의 성격이 환경 때문에 가려져 있?던 것이 아닐까 스스로 반문한다. 그렇다면 광고가 지금에 이르르도록 제련했던 것은 아닐까?


“얼마나 말을 못했냐 하면요. 한번은 말을 연습하려고 매장에 가서 직원에게 ‘안녕하세요’하고 물어보는 연습을 하기도 했어요. 그때 그 모습이 ‘묻지마 패밀리’라고 옴니버스 영화중에 우리회사 PD였던 박광현 감독의 ‘내 나이키’에 그려져 있어요. 그게 내 중학교때 실화에요. 마지막에 출연도 했다가 편집에서 짤리고…


사실은 아직도 좀 그런 면이 남아 있나봐요. 엊그제 안면도에 제작팀 야유회 갔는데 거기 사람들끼리 장단점을 돌아가면서 말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 때도 ‘옆 사람에게 관심 좀 가져주세요’, ‘얘기 좀 해요’ 란 말이 나왔으니까요.”

 


# 2. 기준을 높이자!


“우리회사 동료들은 모두 좋은 파트너 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좋은 친구들이기도 하구요. 그 가운데 제가 좀더 연장자로서 역할을 할 뿐이지. CD로서 어떻게 하는 것은 없어요. 전 군대의 사단장 같은 역할보다, 보좌관이나 참모 정도가 좋다고 생각해요. 현재는 타이틀이 중요하지 않아요. 1년차들도 훌륭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상하개념은 없어요.”


‘CD의 자질은 타고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자신과 주변 동료들과의 관계를 통해 설명하였다. CD로서 자랑할 것보다는 중간역할에 충실히 하고 있다는 그의 말이 바로 CD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동료들의 충실한 친구이자 보좌관이고자 하는 그도 때로는 CD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하려고 한다. 자신이 만든 광고의 모델로 나오기도 하고, 방송국 쇼프로그램에도 출연했고, (비록 편집이 되었지만) 영화에도 한번 출연하였다. 물론 직업적이지는 않지만, 그는 이런 다양한 경험을 좋아한다. 그것은 자신의 자질을 높이는 중요한 행위라는 생각에서다. 자신의 틀을 없애는 것… 그렇게 하기 위해서 그가 팀원에게 강조하는 것이 바로 ‘기준을 높이자’이다.


“개개인의 각자 기준은 있겠지만, 그 기준으로 한편을 만들고, 반성도 해보고, 자화자찬도 해보고, 그것이 하나의 기본이 되는 것이겠죠? 그래서 기준을 자기입장에서 자꾸 그렇게 높여가는 연습을 하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책을 많이 읽고, 경험도 다양하게 하는 등, 광고 이외에 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접하고, 그 기준을 높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 해야할 시간을 가져야해요. 책도 한 분야가 아닌 모든 분야를 섭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광고회사에 있다 보니, 사회적인 책임과 자신에 대한 책임도 커지는 것 같거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은가 싶어요.”


책을 많이 보는 것과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그는 광고뿐 아니라 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그 기준을 높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야할 시간을 가지려 한다. 스스로 광고회사에 있다 보니 사회적인 책임과 그 자신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도 가벼이 여길수 없다고 한다. 그런 부분에서 나오는 정서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런 것은 가볍게 볼 문화코드가 아니기 때문에 그 자신에 대해 고민하며 성찰하는 것은 아닐까?

 


# 3. 그만의 AD, 그만의 RECIPE


그는 습관이 많다. 더욱이 광고를 하면서 생긴 습관까지… 그는 그래서 습관들이 광고적이 되었다고 한다. 보는 습관, 말하는 습관, 생각하는 습관까지도 그러하다. 심지어 농담을 하나 하더라도 여러 광고카피로 말꼬리잡거나, 토를 달기도 한다.


“제가 말하는 광고적인 시선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사물을 볼 때도 옹알이 같은 걸 해요.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또 다른 습관이라고 한다면, 사물을 보고 느낄 때 뭔가 멋있게 보려고 하는 애씀이 있습니다. 보이는 것을 보이는 자체로 느끼며 즐기는 시간이 필요한데 ‘내 자신이 광고를 만드는 사람으로 들어가고 있지 않은가’ 해서 벗어나고픈 것도 있는데, 특히 습관이라는 게 좋은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네요? 아내와 싸울 때도 뭔가 해결을 하려고 들어요. 싸움도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회사에선 그게 방법일수 있지만 개인적인 관계에서 빠르게 해결하려는 습관이 화를 자초하더라구요. 마치 딴 사람 같이 대안을 제시하죠. 다른 친구를 만날 때도 편안하게 봐주는 것이 아니고 마치 그 친구도 회사의 또 다른 친구같이 말을 하고 듣고, 좋은 것으로만 조언을 해주려는 것 같아요. 그 사람입장이 되어서 말하지 않고, 동떨어져서 얘기를 할 때가 있죠.”


그래서, 그의 광고는 맛이 있다. 광고주가 맥도날드여서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억지로 웃음을 유발한다면 그의 광고도 채널을 돌리는 동기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광고에는 사람이 있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 스타가 없는 대신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엮어가는 평범한 이야기가 있다. 그 속에서 우리가 삶을 통해 경험으로 느끼는 맛, 그것이 바로 그의 광고가 갖는 특별한 조미료는 아닐까?


“누구나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개인적으로 비싸고 맛있는 것은 싫어해요. 그건 당연하기 때문이죠. 사실 싸고 맛있어야 좋은거 아닌가요? 그래서 전 소개도 받고, 직접 찾기도 해서, 몇 군데 정해놓고 다닙니다. 맛있는 광고를 만들려면 유머가 가장 큰 맛을 냅니다. 그럼 그 유머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가 큰 관심거리죠. 그런 의미에서 롯데리아와 우리의 유머는 많이 다릅니다. 그 다른 맛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아름다운 식탐’. 식탐이라는 표현을 써서 아주 좋은 표현이라고 봤는데, 결국 광고라는 것도 ‘소비자에게 맛있는 이미지를 심어주면 맛있게 먹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어요. 맥도날드 유머의 경우 따른 것이 없고 생활 속에 있는 인사이트에 대해 많은 시간을 얘기를 하죠. 각자의 생활들, 경험, 그 경험 속에서 자기만이 아닌 누구나 알고 있고 공통적인 감정이 실아있는, 인사이트를 찾는 시간, 따라서 많은 대화를 통해 열심히 찾습니다. 오히려 콘티상으로 재밌고 웃긴거 만들면 재미없고 평범하다싶은게 만들어보면 더 재미있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인사이트를 뽑아내서 재현을 시켜야겠지만…어떻게 캐릭터에 표정을 넣어줘야할까 하는 모습들이 그게 재밌게 만들지 않은가…상황이 재밌는게 아니라…보이지않는 그런 손익계산이 있는거죠. 그것에 우리는 주력을 하려고 해요. 보통 사람들에겐 놓쳐도 상관은 없지만 우리한테는 작은 미소같은게 보였으면 좋겠다. 이런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작용하는 것 같아요.거기서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거죠.”

 


# 4. 잃은 것이 아니라 얻은 것이다.


한가지를 얻으면 그것을 하지 않음으로서 얻을수 있는 다른 한가지를 얻지 못한다. 흔히 말하는 기회비용이라는 것, 그것은 성공한 광고인들에게 직장에서의 성공 대신 가정에서의 안락함을 포기하는 경우가 그것이 아닐까? 하지만 그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그것을 광고를 했기 때문에 잃었다기 보다 그로인해 또 다른 하나를 더 얻는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삶을 살면서 썩 훌륭하진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얻은게 많은 것 같아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내가 가지지 못했던 긴장감을 계속해서 갖게 되고, 계속해서 스스로에 대한 긴장감이 내자신을 시험하게 하는 것도 같고, 그런 치열함이 도움이 되었어요. 이렇게 좋은 스텝들과 말을 맞춰 뭔가를 만들어가는 관계가 좋다. 가정에 신경 못쓰는 것은 제가 제 자신한테 얻은 것이 많다면 가족들에게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못놀아 주는건 미안하지만 그것이 잃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것조차도 얻는 것이기 때문이죠. 짬만큼 시간이 없는 것을 알지만, 그만큼 놀아주고 늘 미안하고 아쉬움이 생긴다는 자체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재미있는 직업이잖아요. 지금까지도 친구들이 묻는게 연예인봤냐 이런거거든요…사실 관심을 받는 직업을 갖고 있다는 것도 얻었다고 생각하죠. 전체적으로 얻은게 많다고 봐요. 다 똑같죠 뭐. 재미있어요. 일단 하는 일이 나쁘지 않으면 좋은게 아닐까요?

 


# 5. OVER THE WALL


광고를 하는 사람은 다 안다. 제도의 벽이란 것에 대해 말이다. 그도 종종 그런 고통(?)을 당하는 사람중의 하나이다. 음식광고라 그 까다로움은 어느것 못지 않다. 그 이유 중 제일 첫번째가. ‘국민정서 저해’ 다. 농경민족이어서 일까? 예전에 어려웠던 시절의 반영인가? 그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는 그 점에 대해 하나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주방장하고 일식집의 분위기가 왜색이 너무 짙다라는 이유로 심의에 걸린 적도 있어요. 그런데 어떤 작은 초밥집만 가도 볼 수 있는 모습이잖아요? 참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고, 생각해요. 그분들도 기준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의도하는 작은 몸짓들, 상황들이 놓쳐진채 표현되는게 많아요. 외국광고에서는 막 찍은 듯한 것도 많거든요. 그런데 제품과 사람과 제품간의 좋은 역할들이 있는데…우린 그런 것들을 버려야 하니까. 그래서 몸짓이 커지고 소리도 커지고..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심의까지 계산해야 해서 만들어야 하니까 더 어렵죠.”

 


# 6. 타인이란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


“옛날에 한 친구에게서 ‘사람냄새가 나는 친구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나는 오히려 그 친구한테서 사람냄새가 난다고 봐요. 광고인이라고 특별한 인생관이 있다기보다 광고의 영향력이 크니까 최소한 광고에서는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도록, 자기 자신을 너무 높이기 보다는 너무 낮춰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엊그제 ‘타인이란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라는 내용으로 친구들과 같이 얘기를 나눈 적이 있거든요. 결국은 사람 속에서 살고, 사람이 되어가려고 노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을 많이 보고 배우고 즐거워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타인이라고 규정할 만한 것이 내가 갖고 있는것인가요?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그 속에서 자신도 좋아하려고 노력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갖고 있는 것의 대부분은 어찌보면 타인이 만들었을테니까요. 타인을 주변인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편해지고 친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해요. 마치 크리에이티브도 탁월함이 뭔지 모르지만 잃어버린 무언가를 아직 못만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만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그는 광고를 만들 때, 좋은 광고보다 탁월한 광고로 접근을 해야 한다고 한다. 스스로도 욕심은 ‘그건 좋아’ 보다는 ‘놀라워’ 이런 쪽으로 고민하고 연습을 한다고 한다. 끊임없이 변하려고 하고 자기 자신을 계속 수선해서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 고쳐서 살아가며, 모든 것에 대해 관심을 보인다면, 레오버넷의 ‘하늘에 있는 별을 따려고 노력하면 최소한 땅의 진흙을 ?지는 않을 테니’란 명언처럼 그 탁월한 것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 한다.

 


# 7. 100가지 꿈꾸기


그는 꿈이 많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도 많다. 그는 예전에 하고 싶은 백 가지 일을 쓴 적이 있다고 한다. 인사 잘하기. 만나는 사람 좋은 사람들을 기억하기. 마지막은 그 사람들을 잊지 말기. 미안한 일 있으면 먼저 사과하기. 등등…


“글도 쓰고 싶고,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단편영화도 만들고 싶고, 운동도 하고 싶고, 내년에 단축마라톤을 나가볼까 생각 중이죠. 5년마다 나의 흔적을 남기는 전시회를 하고 싶기도 했는데, 여유가 생기질 않아 걱정이네요. 모임을 하나 열어 내가 살아왔던 기억들을 간직하고 기록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가 가장 간절히 바라는 꿈은 세상을 직접 보면서 돌아다니고, 그것을 바탕으로 아기를 위한 동화책을 쓰고 싶어한다. 그는 작은 행동도 실천하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일은 많다고 웃으며 말한다.


“개인적으로 광고하면서 동화책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한가지 바람 중에 동화작가가 되는 것이 해보고 싶은 일이죠. 동화책이 주는 상황들이 많이 도움이 되요. 그래서 가끔 큰 서점에서 동화책 읽는 일을 굉장히 좋아해요. 동화책이 내용은 짧은데 비해 주는 느낌은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아직 안 하는걸 보면 해보고 싶은게 없는건 아닐까요?”

 

인터뷰 및 정리 / 임무성,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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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7월 새 소식
 제41회 DCA(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개최 대홍기획이 국내 대표 대학생 공모전인 제41회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이하 DCA)’를 개최한다. 대홍기획은 1984년 제정된 DCA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40여 년간 수많은 수상자와 광고 전문가를 발굴해왔다. 올해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의 패러다임 전환 및 급변하는 매체 환경에 맞춰 전통적인 광고 형식에 한정되지 않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이노션, 강남대로 최대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 론칭
  -디지털 아트 캔버스로 새롭게 태어난 옥외 전광판 - 이노션이 서울시 강남대로에 최대 규격 및 최고 화질의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을 새롭게 론칭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규모 LED 미디어월 ‘더 몬테 강남’은 이노션이 자체 운영하는 옥외 미디어 프라퍼티로, 강남역 사거리 몬테소리 빌딩에 설치된 기존의 전광판을 리뉴얼해 재탄생했다. 총 면적은 337.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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