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ㅣ 편집실
‘새로운 발상과 신문의 특징의 조화’ . 2010 일본신문광고상에서는 신문만이 할 수 있는 기획에 그동안 생각지 않았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진 광고들이 주목을 끌었다. 젊은층의 관심 및 참여 유발, 지역적 특성과의 연계, 다양한 이벤트 툴(tool)의 활용까지, 신문광고의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요미우리신문×AKB48’ 프로젝트
<요미우리신문 본사 광고국>
헤드라인 : 더 전하고 싶다
기획 : 요미우리신문 본사 광고국·덴츠
제작 : 다키공방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층에게 꿈과 희망의 소중함을 전하는 동시에 신문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만들려는 기획. AKB48 멤버가 여고생의 관점에서 일상생활에서의 신문의 역할을 전하는 시리즈광고와 각 멤버가 등장하는 스플리트런 광고를 게재해 큰 화제가 되었다. 신문지면에만 한하지 않고 콘서트 등과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해 젊은층이 신문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도쿄의 숲을 걷는다 <도쿄신문 광고국>
헤드라인 : 녹음 짙고 꽃피는 숲에서 초여름의 하이킹
기획 : 도쿄신문 광고국
제작 : 모스디자인연구소
도쿄의 고장지(紙)로서, 지척에 있는 ‘도쿄의 숲’을 테마로 한 시리즈 기획. 도쿄의 자연과 사계를 느껴보라고 권하는 기획 지면과 광고의 일체화를 모색했다. 석간 TV프로그램 소개코너 아래에 아름다운 비주얼과 광고를 배치했는데, 최종회에서는 반 페이지의 변형지면을 사용한 5면에 걸친 전개로 ‘도쿄의 숲’과의 일체감을 느끼게 해 호응을 얻었다. 독자선물용 탁상 캘린더에도 다수 응모하는 등 주목도도 높았다.
요코하마 개항 신문
<가나가와(神奈川)신문사 영업국>
헤드라인 : 요코하마는 2009년 개항 150주년을 맞습니다
기획·제작 : 가나가와신문사 영업국
2009년, 요코하마가 개항 150주년을 맞아 미시시피호 내항, 일미화친조약체결 등 요코하마와 관련된 역사를 개항 이래 창업·발전해온 현 내외의 기업광고와 함께 소개했다. ‘만약 개항 당시에 현재의 신문이 발행되고 있었다면 어떻게 사건을 전했을까’ 하는 발상에서 제작한 지면은 현내의 초등학교 교재로 활용되는 등 큰 반응이 있었고, 기사에 맞춰 신규광고주를 개척하는 등 신문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62회 신문대회 기념광고 특집호 ‘신문광고에
답장을 보내자’ 캠페인 <후쿠오카신문사 영업국>
헤드라인 : 신문광고에 사랑해보지 않으렵니까?
기획·제작 : 후쿠오카신문사 영업국
신문광고를 기업이 독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에 비유해 신문을 받은 독자로부터의 답장을 모집·게재하여 기업과 독자의 연결을 시도한 광고. 독자 답장을 엽서와 편지·PC·휴대전화 등 웹을 활용해 모집했는데, 답장은 웹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신문대회에 맞춰 별도 인쇄 특집으로 게재했다. 신문광고에서 기업과 독자와의 양방향성을 실현시켜 협찬 광고주로부터 ‘신문 광고가 독자의 마음에 닿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쿠오카신문학교 프로젝트
<니시니혼(西日本)신문사 광고국 외 4개사>
헤드라인 : 신문광고에 사랑해보지 않으렵니까?
기획 : 니시니혼신문사 광고국 외 4개사·덴츠 큐슈(九州)
제작 : 덴츠 큐슈·P&C
신문이탈이 현저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큐슈를 풍요로운 지역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지역을 위해 활용한다는 기획. 후쿠오카 소재 5개 신문이 공동으로 후쿠오카 현의 고교 신문부와 함께 ‘환경’ ‘식(食)’ 등을 테마로 한 아이디어 모집광고를 5개 신문에 게재, 현 내의 전 고교생에게 어느 한 신문은 도달하도록 배포했다. 1만 7,000건을 넘는 제안이 들어와 신문과 친해지는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신문사와의 연계에 의한 신문의 파워를 보여주었다.
‘비추는 광고신문’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 광고국>
헤드라인 : 후회 없는 플레이 외
기획 :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 광고국·덴츠 간사이(關西)지사
제작 : 덴츠 간사이지사·덴츠테크
신문에 동봉한 둥그런 거울통을 지면에 놓으면, 일견 왜곡된 이미지로밖에 보이지 않는 광고가 숨겨진 메시지와 함께 서로 다른 모습으로 거울에 떠오르는 광고. 당일 지면을 놓친 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의 사진 데이터를 광고지면과 똑같은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는 ‘프리미엄사이트’도 개설했다. 이제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시도로, 사이트에 다수의 검색이 이어지는 등 주목을 끌며 신문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센다이(仙台)시 시 제정 120주년·정부훈령 지정도시
20주년 기념 백년의 삼림 만들기 내일의 초록 캠페인
<가호쿠(河北)신보사 영업본부>
헤드라인`: 쇼와 33년 9세
기획`: 가호쿠신보사 영업본부 / 제작`: 난보쿠샤(南北社)
‘삼림의 고장’으로 알려진 센다이 시가 2009년에 시 제정 120주년 및 정부훈령 지정도시 20주년을 맞은 것을 계기로 신문과 웹사이트에서 전개한 시민참여형의 환경캠페인 광고. 특설 웹사이트에 1회 투고하면 센다이 시의 녹화활동에 50엔이 기부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면과 연동됨으로써 페이지뷰는 5만 건을 넘고, 기부에 의해 실시된 식수(植樹)축제 모습을 게재하는 등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이미 지를 높였다.
WE LOVE 드래건즈
-일본의 건강한 나고야로부터-
<주니치신문사 광고국>
헤드라인 : 22년간 고마웠습니다
기획 : 주니치신문사 광고국 / 제작 : 덴츠 중부지사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의 ‘기업을 향한’ 팬클럽의 협찬기업을, 구단, 마크의 사용과 나고야돔 입장객 선물행사 등, 그룹의 총력을 결집하여 백업한 광고기획. 주니치스포츠에서는 2009년에 은퇴한 다츠나미(立浪和義) 선수를 기리는 개인광고를 게재해 전국에서 8,000건 이상의 응모가 쇄도하는 등 캠페인을 크게 북돋았다. 광고주의 키워드를 등번호로 게재하는 등 지역의 간판 팀을 매개로 광고주와 독자를 이어주었다.
‘고베(神戶)신문의 7일간’ 특집 지면
<고베신문사 영업국>
헤드라인 : 기자의 갈등을 전하고 싶다 외
기획·제작 : 고베신문사 영업국
한신(阪神)·아와지(淡路) 대지진 발생 15주년인 2010년, TV 드라마 <고베신문의 7일간>의 방영을 계기로 게재한 특집지면. ‘지진을 모르는 세대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신문사 전체의 생각이 담겨 있는데, 지진 당시 사진기자가 사용한 카메라에 관한 광고를 병행 게재함으로써 상품의 브랜딩에도 기여했다. TV 프로그램·패널 전시·인터넷 등으로 15년 전 지진소식을 다각적으로 전해 신문사의 자세와 사명을 소구, 독자들에게 신문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는 등 신문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었다.
fukuoka B discovery magazine fb
<니시니혼(西日本)신문사 광고국>
헤드라인 : 자신에게 기쁘면 분명 지구에도 기쁨이 외
기획 : 니시니혼신문사 광고국
제작 : 투어뱅크시스템·후쿠오카미소녀도감 편집부
고장의 신인모델을 활용해 젊은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미소녀도감’과 타이업하여 젊은층에 대한 신문광고의 침투를 꾀한 광고. 신인모델 그라비아 사진풍의 크리에이티브가 주목을 끌고, 웹과 연계한 전개에 큰 반응이 있었다. 젊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무가지와 연대함으로써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지면이 되어 신문의 재미를 전하는 새로운 장치를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요미우리신문×AKB48’ 프로젝트
<요미우리신문 본사 광고국>
헤드라인 : 더 전하고 싶다
기획 : 요미우리신문 본사 광고국·덴츠
제작 : 다키공방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층에게 꿈과 희망의 소중함을 전하는 동시에 신문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만들려는 기획. AKB48 멤버가 여고생의 관점에서 일상생활에서의 신문의 역할을 전하는 시리즈광고와 각 멤버가 등장하는 스플리트런 광고를 게재해 큰 화제가 되었다. 신문지면에만 한하지 않고 콘서트 등과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해 젊은층이 신문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도쿄의 숲을 걷는다 <도쿄신문 광고국>
헤드라인 : 녹음 짙고 꽃피는 숲에서 초여름의 하이킹
기획 : 도쿄신문 광고국
제작 : 모스디자인연구소
도쿄의 고장지(紙)로서, 지척에 있는 ‘도쿄의 숲’을 테마로 한 시리즈 기획. 도쿄의 자연과 사계를 느껴보라고 권하는 기획 지면과 광고의 일체화를 모색했다. 석간 TV프로그램 소개코너 아래에 아름다운 비주얼과 광고를 배치했는데, 최종회에서는 반 페이지의 변형지면을 사용한 5면에 걸친 전개로 ‘도쿄의 숲’과의 일체감을 느끼게 해 호응을 얻었다. 독자선물용 탁상 캘린더에도 다수 응모하는 등 주목도도 높았다.
요코하마 개항 신문
<가나가와(神奈川)신문사 영업국>
헤드라인 : 요코하마는 2009년 개항 150주년을 맞습니다
기획·제작 : 가나가와신문사 영업국
2009년, 요코하마가 개항 150주년을 맞아 미시시피호 내항, 일미화친조약체결 등 요코하마와 관련된 역사를 개항 이래 창업·발전해온 현 내외의 기업광고와 함께 소개했다. ‘만약 개항 당시에 현재의 신문이 발행되고 있었다면 어떻게 사건을 전했을까’ 하는 발상에서 제작한 지면은 현내의 초등학교 교재로 활용되는 등 큰 반응이 있었고, 기사에 맞춰 신규광고주를 개척하는 등 신문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62회 신문대회 기념광고 특집호 ‘신문광고에
답장을 보내자’ 캠페인 <후쿠오카신문사 영업국>
헤드라인 : 신문광고에 사랑해보지 않으렵니까?
기획·제작 : 후쿠오카신문사 영업국
신문광고를 기업이 독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에 비유해 신문을 받은 독자로부터의 답장을 모집·게재하여 기업과 독자의 연결을 시도한 광고. 독자 답장을 엽서와 편지·PC·휴대전화 등 웹을 활용해 모집했는데, 답장은 웹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고 신문대회에 맞춰 별도 인쇄 특집으로 게재했다. 신문광고에서 기업과 독자와의 양방향성을 실현시켜 협찬 광고주로부터 ‘신문 광고가 독자의 마음에 닿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쿠오카신문학교 프로젝트
<니시니혼(西日本)신문사 광고국 외 4개사>
헤드라인 : 신문광고에 사랑해보지 않으렵니까?
기획 : 니시니혼신문사 광고국 외 4개사·덴츠 큐슈(九州)
제작 : 덴츠 큐슈·P&C
신문이탈이 현저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큐슈를 풍요로운 지역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지역을 위해 활용한다는 기획. 후쿠오카 소재 5개 신문이 공동으로 후쿠오카 현의 고교 신문부와 함께 ‘환경’ ‘식(食)’ 등을 테마로 한 아이디어 모집광고를 5개 신문에 게재, 현 내의 전 고교생에게 어느 한 신문은 도달하도록 배포했다. 1만 7,000건을 넘는 제안이 들어와 신문과 친해지는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신문사와의 연계에 의한 신문의 파워를 보여주었다.
‘비추는 광고신문’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 광고국>
헤드라인 : 후회 없는 플레이 외
기획 : 아사히신문 오사카 본사 광고국·덴츠 간사이(關西)지사
제작 : 덴츠 간사이지사·덴츠테크
신문에 동봉한 둥그런 거울통을 지면에 놓으면, 일견 왜곡된 이미지로밖에 보이지 않는 광고가 숨겨진 메시지와 함께 서로 다른 모습으로 거울에 떠오르는 광고. 당일 지면을 놓친 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의 사진 데이터를 광고지면과 똑같은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는 ‘프리미엄사이트’도 개설했다. 이제까지의 상식을 뒤엎는 시도로, 사이트에 다수의 검색이 이어지는 등 주목을 끌며 신문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센다이(仙台)시 시 제정 120주년·정부훈령 지정도시
20주년 기념 백년의 삼림 만들기 내일의 초록 캠페인
<가호쿠(河北)신보사 영업본부>
헤드라인`: 쇼와 33년 9세
기획`: 가호쿠신보사 영업본부 / 제작`: 난보쿠샤(南北社)
‘삼림의 고장’으로 알려진 센다이 시가 2009년에 시 제정 120주년 및 정부훈령 지정도시 20주년을 맞은 것을 계기로 신문과 웹사이트에서 전개한 시민참여형의 환경캠페인 광고. 특설 웹사이트에 1회 투고하면 센다이 시의 녹화활동에 50엔이 기부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면과 연동됨으로써 페이지뷰는 5만 건을 넘고, 기부에 의해 실시된 식수(植樹)축제 모습을 게재하는 등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이미 지를 높였다.
WE LOVE 드래건즈
-일본의 건강한 나고야로부터-
<주니치신문사 광고국>
헤드라인 : 22년간 고마웠습니다
기획 : 주니치신문사 광고국 / 제작 : 덴츠 중부지사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즈의 ‘기업을 향한’ 팬클럽의 협찬기업을, 구단, 마크의 사용과 나고야돔 입장객 선물행사 등, 그룹의 총력을 결집하여 백업한 광고기획. 주니치스포츠에서는 2009년에 은퇴한 다츠나미(立浪和義) 선수를 기리는 개인광고를 게재해 전국에서 8,000건 이상의 응모가 쇄도하는 등 캠페인을 크게 북돋았다. 광고주의 키워드를 등번호로 게재하는 등 지역의 간판 팀을 매개로 광고주와 독자를 이어주었다.
‘고베(神戶)신문의 7일간’ 특집 지면
<고베신문사 영업국>
헤드라인 : 기자의 갈등을 전하고 싶다 외
기획·제작 : 고베신문사 영업국
한신(阪神)·아와지(淡路) 대지진 발생 15주년인 2010년, TV 드라마 <고베신문의 7일간>의 방영을 계기로 게재한 특집지면. ‘지진을 모르는 세대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신문사 전체의 생각이 담겨 있는데, 지진 당시 사진기자가 사용한 카메라에 관한 광고를 병행 게재함으로써 상품의 브랜딩에도 기여했다. TV 프로그램·패널 전시·인터넷 등으로 15년 전 지진소식을 다각적으로 전해 신문사의 자세와 사명을 소구, 독자들에게 신문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는 등 신문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었다.
fukuoka B discovery magazine fb
<니시니혼(西日本)신문사 광고국>
헤드라인 : 자신에게 기쁘면 분명 지구에도 기쁨이 외
기획 : 니시니혼신문사 광고국
제작 : 투어뱅크시스템·후쿠오카미소녀도감 편집부
고장의 신인모델을 활용해 젊은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미소녀도감’과 타이업하여 젊은층에 대한 신문광고의 침투를 꾀한 광고. 신인모델 그라비아 사진풍의 크리에이티브가 주목을 끌고, 웹과 연계한 전개에 큰 반응이 있었다. 젊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무가지와 연대함으로써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지면이 되어 신문의 재미를 전하는 새로운 장치를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