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인터넷 마케팅 이슈] 3. 포털의 모바일 전략
나스미디어 기사입력 2010.12.22 01:53 조회 5186

 

 



[2010 인터넷 마케팅 이슈]

3. 포털의 모바일 전략


지난 해 12월 아이폰이 국내 도입되면서 2010년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500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가속화된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는 예상을 뛰어넘어, 올 10월 500만을 넘겼고 연내 가입자 700만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11월에 출시된 갤럭시 탭,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의 출발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모바일 접속이 가능한 개인용 휴대 디바이스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확산으로 기존 웹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모바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통신사들의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무료 무선 인터넷 존의 확대는 이용자의 데이터 비용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모바일 사용을 폭발적으로 증가시켰다. 이러한 물리적 환경에 맞추어 유선 웹에서의 서비스 경쟁이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고, 웹과 모바일을 연동한 동일 이용자 환경 제공에 대한 서비스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 모바일 웹/앱 전략

기존 웹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이 조성되었다. 하지만, 모바일접속 디바이스인 스마트폰은 PC보다 액정 사이즈가 작고, 마우스와 키보드와 같은 입출력 장치가 없으며, 웹 구동 환경 또한 차이가 있다. 스마트폰에서 기존 웹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기에는 UI적인 면이나 작동면에서 불편하고 제한적이다. 따라서 포털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을 구축하고 개별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해 디바이스의 한계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웹이나 애플리케이션이 포털의 모든 서비스와 정보를 담고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개인 디바이스라는 점과 이용자의 모바일 이용 행태를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 웹에서는 메일, 캘린더, 메신저와 같은 로그인 기반의 개인화 정보 서비스, 검색, 뉴스와 같은 정보 서비스, 날씨, 지도, 교통과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또한 모바일 웹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서비스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웹을 통해 20여가지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유선 웹의 전략을 모바일에도 적용시켰다. 모바일 웹에서 커뮤니케이션캐스트와 주소록, N드라이브를 오픈했고, 웹과 연동해 개인 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SNS 활성화로 활용도가 높아진 실시간 검색의 경우, 웹 적용 전 모바일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되었다.

모바일 사업을 꾸준히 준비해 온 다음은 현재 26개의 서비스를 모바일 웹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는 이용자와 기존 웹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구분해 UI를 개편하고, 위치 설정 기능을 추가해 장소나 교통 검색 시 결과에 바로 적용되도록 했다.

쇼핑하우를 오픈하고 지도 서비스 내 로드뷰를 적용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여 모바일에서 다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은 주소록 기반으로 친구들의 프로필을 관리하고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마이피플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우선 제공 후 유선 웹 서비스로 확장하였고, 이동성이 용이한 모바일의 특성을 기반으로 장소 기반 로그 서비스인 플레이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대응이 늦었던 네이트는 올해 모바일 웹을 오픈하여, 현재 21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트의 킬러 서비스인 미니홈피를 비롯, 올해 오픈한 커넥팅이나 C로그, 싸이월드플래그(위치기반)를 적용해 웹에서의 SNS 위상을 모바일에서도 이어가고자 한다.

 

모바일 주력을 선언, 초기화면 UI를 기존 격자 구조에서 하나씩 쌓는 스택(stack) 구조로 개편한 파란은 모바일 웹도 동일한 형태로 개편해 보고 싶은 메뉴만 열어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보통 유선 웹의 주력 서비스를 모바일 웹으로 옮기는 행태를 보이는 기존 포털의 행보와 달리, 파란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모바일 웹으로 구축하고 푸딩, 아임IN, Usay 등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야후는 오픈 전략의 일환으로 야후 메일에서 지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업데이트 현황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펄스를 오픈했다. 이를 모바일 웹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야후의 특화 서비스인 거기, 꾸러기와 야후 메신저는 웹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로 분산된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파란이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바일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와 다음은 음성 검색이나 코드 검색과 같이 모바일에 적합한 검색 서비스가 추가적으로 탑재해 활용도를 높이기도 했다.


2) 모바일 검색

모바일에서도 검색은 여전히 주요한 서비스이다. 이동 중 장소를 찾을 때나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유선 웹에 접속할 수 없는 환경에서 모바일 검색을 쉽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과거 휴대폰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디바이스의 한계가 존재한다.

구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작은 키패드로 인한 오타 발생, 이동 중 입력 불편, 항상 두 손 사용, 작은 아이콘으로 인한 작동 불편 등을 호소했다. 이러한 디바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검색 방법들이 모색되어, 문자 입력 방식의 검색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음성을 인식하거나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를 인식하고, 위치 정보를 인식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그것이다.

구글은 6월, 국내 최초로 음성 검색을 도입했다. 음성검색은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고, 말하면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손이 자유롭지 않은 이동 중이나 스마트폰의 터치에 능숙하지 못한 사용자가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한 사물, 책, DVD, 유적지, 상품 로고, 상점 이름 등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검색할 수 있는 비주얼 검색(구글 고글스)을 기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으로 확대 제공해 일상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포털 중 다음은 음성검색, 코드(바코드, QR코드- 코드를 비추면 상품 정보 및 QR코드가 담고 있는 정보 보여줌)검색, 사물검색(구글 고글스와 유사한 서비스로 카메라로 사물을 찍어 책, CD, DVD 앨범 타이틀 등을 검색)을 발빠르게 도입하며 모바일에서의 선진 기술을 이용한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음은 스피커로 주변 음악을 입력하면 음악의 제목과 가사 등을 알려주는 허밍 검색을 준비 중이다. 

네이버는 음성 검색, 음악 검색(스피커에 음악을 들려주면, 제목, 가수, 앨범, 가사 등의 음악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 코드(바코드, QR코드) 검색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웹에 적용한 스마트파인더를 모바일에서도 적용해 레시피, 경기일정, 축제?행사, 질병, 단위변환 분야에서 검색어 없이 조건 설정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선진 기술의 모바일 검색]

* Source : 다음, 네이버 *

 
 

현재 모바일 검색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네이버지만 유선 웹의 점유율과는 차이가 있고, 아직 뚜렷한 강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2011년에도 스마트폰은 확대 보급될 전망이며, 모바일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모바일 검색에서의 선점은 향후 모바일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유선 웹의 검색 강자 네이버, 안드로이드폰에 기본 탑재되어 상대적으로 수혜를 얻고 있는 구글, 모바일에 주력하는 다음 등이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모바일에서 얼마나 유용한 검색 결과와 경험을 제공할지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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