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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본 연구는 방송 뉴스가 성범죄 피해 보도를 어떤 시각적 이미지로 보도하는 지 영상 키프레임 분석을 통해 살펴본 연구이다. 그동안의 보도 방식이 피해자다움을 기반으로 한 피해자 대상화, 타자화, 무력화 등 수동적인 면을 강조한 것과 달리 미투 실명 보도가 나타난 이후에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되는지, 익명 보도와 실명 보도 사건을 동시에 비교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JTBC 뉴스룸 뉴스에 2018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3년간 나타난 피해자 보도 55건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도에 있어서 불필요한 자료 화면과 가상으로 재현된 여성 피해자의 모습은 대상화된 수동적 존재로서 ‘피해자다움’으로 표현되었다. 예를 들어, 고개 숙인 화면은 뉴스 내용과 상관없이 빈번히 재현되었다. 둘째, 익명 피해자 보도에서는 가상물로 된 표현이 동반되었는데, 이때 가상물 표현은 전형적인 수동적 피해자의 모습을 그렸다. 익명을 통한 증언이 수동적 주체와 피해자다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당 증언 보도시 가상시각적 표현을 활용하면서 대상화된 수동적 존재로 이미지 각인하는 방식이 활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실명 얼굴 공개에서는 익명 증언과 달리 피해자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피해자들 역시 대개 중립적인 표정으로 증언을 하는 있는 그대로의 재현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세 가지 분석 결과는 방송 뉴스가 성범죄 피해자과 관련된 뉴스를 보도할 때,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과 보여주는 모습이 피해자가 직접적으로 모습을 보여주는가 보여주지 않는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점을 알려주고 있으며, 뉴스 보도가 선정성 강조측면에서만 일관성이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1. 연구 배경
2. 선행연구 및 이론적 논의
3. 연구 문제 및 연구 방법
4. 분석 결과
6. 결론 및 논의
2. 선행연구 및 이론적 논의
3. 연구 문제 및 연구 방법
4. 분석 결과
6. 결론 및 논의
성범죄 보도
피해자다움
미투운동
키프레임 분석
시각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