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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언론인 박권상의 언론학 연구에 대한 고찰 | 2016.05.19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한국언론학보 (한국언론학회)
이 연구는 1960년대 언론인 박권상의 언론학 연구에 대해 고찰하고 한국 언론학 연구사에서의 의미를 검토했다. 무엇보다 박권상은 서구의 자유언론이론과 그 대안으로 출현한 사회책임이론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그의 매스커뮤니케이션이론 강좌도 당시로서는 가장 자세하고 체계적인 논의였고, 미디어의 근대화이론 연구는 그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고 한국 현실을 검토한 깊이 있는 논의였다. 또한 그의 1960년대 한국 언론현실 분석은 언론현실에 대한 분석방법과 수준을 높여준 연구이며 언론인으로서 자신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분석이라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 있다. 이와같이 한국 언론학 연구사의 초기 형성기였던 1960년대 박권상의 연구는 한국 언론계는 물론 한국 언론학계에 서구 커뮤니케이션이론의 이해수준을 높이고 그 한국적 적용 및 한국 언론현실 진단에 새로운 시각과 논의를 제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This study reviewed Park Kwon-Sang’s researches on journalism and communication studies in the 1960s, and examined its meaning in the research history of Korean journalism and communication studies. Above all he introduced in earnest the Western libertarian theory of the press and the social responsibility theory appeared as an its alternative to Korea. His mass communication theory course was most detailed and systematic at that time, and his study on modernization theory to the media was also a through discussion which considered Korean reality and pointed out its negative effect. His analysis of media situation in Korea of the 1960s also raised its level and standard. Moreover it was more persuasive in view of the fact that his analysis was based on hands-on experience as journalist. Thus Park Kwon-Sang’s researches in the 1960s, an early formative period of the research history of Korean journalism and communication studies can be evaluated to lift the level of understanding mass communication theory of the West in the world of the press as well as in media studies in Korea, and to give a new perspective in examining the Korean media reality and applying them to Korea.
식민지 근대 신여성의 담론 연구 - 1920∼1930년대 한국의 신여성 광고를 중심으로 | 2016.04.29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광고홍보학회)
우선 본 연구는 2000년대 이후 우리의 근대를 대중의 일상이라는 차원에서 읽어내고자 기획된 광고문화사 연구들이 ‘광고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거울’이라는 반영주의적 시각을 바탕으로 기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 같은 시각이 인간과 구조, 미시와 거시간의 관계성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읽어내고자 하는 문화사적 기획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데서 출발한다. 본 연구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간주체라는 미시적 영역을 통해 거시적인 구조의 문제를 역사적으로 규명하려 했던 문화사가, 푸코(Foucault)의 ‘담론 분석’을 통해 식민지 근대 광고를 재분석해 보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최근 식민지 근대 문화사의 핵심적 기표였던 신여성이라는 주체의 모습을 담고 있는 1920-30년대 다채로운 근대광고를 통해 이들 광고가 어떻게 신여성을 담론화하는 제도적 장소로써 자리 잡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The prevalent model of ‘cultural history via advertising’ which emerged in the 2000s suggests ‘relationality’ between ‘subject and structure’ and ‘micro and macro perspectives’, while advertising history naively regards advertisement as a literal representation of the time. The authors suggest Foucault"s "discourse analysis" as an alternative approach to cultural history and reanalyze modern advertisements. The concept of ‘discourse’ introduced here critically reflects on the idea enables us to revisit advertisement as ‘symtomic image’ where one can witness diversely subjected women. With a particular focus on ‘Shinyeoseong [New Woman]’ as portrayed in Korean 1920-30s advertisements, the authors investigate how advertisements could operate as a social discursive institute.
광고에서의 이미지 연구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향후 방향 | 2015.10.28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학회)
본 연구는 광고연구 전반에 걸쳐 이미지연구들만을 주목하여 이뤄진 연구이다. 광고에서 이 미지연구라 함은 주로 기업이미지와 브랜드 이미지연구로 나눠지며, 이미지연구들이 지 금까지 어떻게 진행되어져 왔는지를 역사적 고찰하였다. 경험적 연구들뿐만 아니라 질적 연구들 에서도 광고이미지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규명해 보았는데, 현재까지 광고이미지의 질적 연구 들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텔레비전 수상기 광고를 통해 본 소비문화의 변천 : 1962∼2012 | 2015.08.11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광고홍보학회)
이 연구에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텔레비전 수상기 광고를 통해 우리나라 소비문화의 변천 과정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60년대의 광고에서는 소비문화의 미세한 단서가 나타났고, 1970년대의 광고에서는 대중사회와 소비문화 형성기의 생생한 풍경을 발견했다. 1980년대의 광고에서는 안방문화의 정착 과정을 확인했고, 1990년대의 광고에서는 양적 소비에서 질적 소비로 바뀌는 양상을 발견했으며, 2000년대의 광고에서는 상품 상징주의와 가정극장의 소비 패턴이 나타났다. 이 연구는 대표적인 미디어 테크놀로지인 텔레비전 수상기의 광고물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소비문화의 변천 과정을 규명했다는 의의가 있다. In this study, consuming culture of media technology through the advertisements and commercials of television receiver from 1960s to 2010s was analyzed.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ing as; The fine trace of the culture of consumption was found in the advertisement of 1960s, and the vivid scenery of formative period of the mass society and the consuming culture was recognized in the advertisement of 1970s. The process of the settlement of main room culture appeared in 1980s, and the aspect of change from quantitative consumption to qualitative consumption appeared in 1990s. In 2000s, the consumption of home theater and product symbolism appeared subsequently.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by means of investigating the changing process of consuming culture through analysis of advertisements and commercials of television receiver which represents media technology.
광고에서의 이미지 연구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향후 방향 | 2015.04.29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학회)
본 연구는 광고연구 전반에 걸쳐 이미지연구들만을 주목하여 이뤄진 연구이다. 광고에서 이 미지연구라 함은 주로 기업이미지와 브랜드 이미지연구로 나눠지며, 이미지연구들이 지 금까지 어떻게 진행되어져 왔는지를 역사적 고찰하였다. 경험적 연구들뿐만 아니라 질적 연구들 에서도 광고이미지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규명해 보았는데, 현재까지 광고이미지의 질적 연구 들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더보기
광고인 윤동현에 대한 연구 | 2013.05.27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한국광고학회 (한국광고학회)
이 연구는 광고인 윤동현에 대한 연구로 1956년부터 1961년까지 진행되어온 그의 광고활동을 문헌연 구와 심층인터뷰를 통해 분석하였다. 그는 1958년 12월 8일에 <광고윤리요강 및 게재기준>을 발표했으 며, 1959년 7월 20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회사인 <한국광고사>를 창립하고 일간지, 지방지 등의 광고 판매를 대행하였다. 그리고 한국광고작품상 및 광고상품에 대한 비평을 공모하기도 하였다. 1960년 6월에는 국내 최초의 광고 전문잡지인 <새광고> 창간하였다. 새광고를 주제별로 내용분석한 결과 국제광고, 광고산업, 광고입문 등의 내용이 많았다. 특히 일간지 광고량을 분석 발표하였으며, IAA, ABC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렸다. 정치적 불안과 열악한 경제상황 속에서 윤동현은 광고회사 제도의 정착, 광고의 사회적책임, 광고전문 잡지를 통한 광고교육, 광고의 과학화 및 국제화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될 수 있다.
1960년대 초반의 정치변동과 신문 산업의 성격변화 | 2010.11.30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한국언론학보 (한국언론학회)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는 한국의 신문 산업의 주요 변화 계기를 마련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두개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신문 산업은 이전 시대의 언론활동의 성격과는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정치변동이 추동한 신문 산업과 신문 언론활동의 변화에 대해 서술함에 있어서 분석의 기본적인 입장으로 첫째 시민사회론의 시각에서, 둘때 국가권력의 정책적 행위에 의해 야기되는 변화에 우선적으로 주목하여, 셋째 신문 산업의 분석에 있어서 시장분석적인 분석도구를 원용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정치경제학적 언론분석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4.19혁명과 5.16 군사쿠데타는 동일한 계기적 국면을 형성한다고 파악하는 입장에서 분석하고 있다. 4.19혁명 이후 한국 언론은 자유주의적 언론이념을 맛보게 되었다. 제 2공화국에서는 언론정책 상으로도 표방되고 있었지만 군사정권을 거쳐 제3공화국에 들어와서도 일정한 자유주의적 경향은 유지되었다. 그러나 한국 언론은 기본적으로 저발전상태에 놓여 있는 시민사회와 과잉한 국가의 억압기구 때문에, 그리고 군사정권의 쿠데타로 폭력기구가 사회통제의 전면에 나선 경험을 가지게 된 것을 계기로 하여, 자유주의적 언론 이념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제한적인 의의만 가지게 되었다. 강력한 국가체제에 비해 공론영역으로서의 언론의 성숙은 여전히 미약한 상태에 놓여 있었고 시민사회의 분화가 상담한 정도로 진행하게 된 1990년대에 이를 때까지 한국의 신문 산업은 정치권력에 의한 억압적 통제의 질곡은 겪게 된다.
한국광고사 연구방법에 관한 탐색적 연구 | 2010.06.03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광고홍보학회)
이 연구는 한국 광고사 연구의 현황과 그 방법론을 연구한 탐색적 형식의 논문이다. 지금까지 광고사 연구의 성과는 광고학계의 다른 분야에 비해 매우 일천하지만, 최근 들어 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광고학계 뿐 아니라 인문사회과학계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향후 광고사 연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광고사 연구의 현황을 점검해보고 그 방법론을 검토하여 새로운 전망을 모색해보는 것이 이 국면에서 필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광고사 연구방법에 대한 고찰을 통해 향후의 다양한 연구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이 연구의 취지이다. 지금까지의 한국광고사 연구 대부분은 연구 성격상 문헌연구와 내용분석방법을 주로 채택하고있다. 시대구분이나 사료의 해석, 특정사실에 대한 문헌연구와 방대한 자료의 전체적인 패턴, 내용을 분류하기 위해서는 내용분석이야말로 가장 기초적이고 적합한 연구방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실증적 연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질적 연구방법으로서 미시사적 접근과 담론분석적 접근 등이 시도되고 있다. 이에 이 논문은 광고사 연구의 진전을 위해 광고사 연구 방법론을 내용분석이나 문헌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사학적 접근의 연구로 넓혀가야 한다고 제안한다.
교육 행정가에서 미디어 경영자로:박용수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 2010.03.31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커뮤니케이션 이론 (한국언론학회)
강원도 춘천 서면의 ‘박사마을’ 출신인 박용수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는 신문방송학과 교수로서는 처음으로 종합대학교 총장을 지냈고, 2006년부터는 강원민방 GTB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이론에서 박용수 교수를 ‘원로교수와의 대담’에 모시기로 한 것은 무엇보다 그런 흔치 않은 이력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박 교수와의 대담은 가을비가 내리는 2009년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필자의 강원대학교 연구실에서 약 세 시간 반 동안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은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20주년 기념식이 있는 날이어서 1989년 20명의 정원으로 학과를 출범시켰던 박 교수의 감회가 남달랐을 것으로 짐작되었다.
제5공화국이 한국광고사에 미친 영향 | 2008.12.08
광고 역사, 철학 및 인물 | 광고PR실학연구 (광고PR실학포럼)
제5공화국이 집권했던 1980년부터 1987년까지의 기간은 한국의 광고사에 있어 변화가 많이 일어났던 시기로 이 시기의 주된 흐름은 ‘언론통폐합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설립’ 두가지 요소에 의해 결정되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언론통폐합은 광고의 근간이 되는 매체제도의 변화라는 점에서,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설립은 광고대행업과 방송광고 제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한국의 광고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그러한 변화는 근본적으로 정치권력의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이 시기에 관한 연구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5공화국 통치 기간은 한국에서 광고와 관련하여 근간이 되는 대부분의 제도가 정착된 시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제5공화국에 의해 일어났던 인위적 변화는 대부분 정상화되었으나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광고제도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방송광고 영업 독점과 광고대행 수수료 문제이다. 이 점은 방송광고 영업 독점에 대한 헌법 불일치 판결로 인하여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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