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아이가 엄마아빠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들을 하나씩 꺼내보며
놀랄만큼이나 기뻐합니다 ;-)
그러면서 물어보죠.
"어? 이거 내가 좋아하는 지 어떻게 알았어요?.!
이거 내가 갖고 싶어하는 지 어떻게 알았지? " 하고요.
거기서 감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엄마 : "엄마아빠가 가방에 왜 이런 물건들을 넣어놨을까?"
아이 : "여기를 떠나려고(놀러간다는 뜻이겠죠)"
엄마 : "그럼 어디가고 싶은데?"
아이 : "디즈니 랜드!!"
엄마 : "그래? 그럼 가자! 지금!!지금 가는거야~"
라고 말하는 순간, 아이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이 울음의 의미는 그만큼 감동받고 기쁘다는 의미겠죠.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정말 이 엄마아빠가 대단하다는, 그리고 모든 엄마아빠가 그렇겠지만 아이를 정말 사랑하는 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정말 아이가 원하는 게 뭔지, 하고 싶어하는 게 뭔지를 알고 있었던 거니까요.
이걸 보고 깨달을 수 있는 것!
감동은 진정한 관심과 사랑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광고나 마케팅도 그런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이, 소비자가 뭘 좋아할까 라는 것을 애정깊게 생각한다면
그 사람들을 엉엉 울게 할만한 것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