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2009.04.14 11:04
kosac 조회 1430 / 덧글 0

광고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더 좋아하느냐 그 싸움입니다.




☆ 이름 : 이종원 (디킴스커뮤니케이션즈 취업)
☆ 학교 :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과 4학년(‘05)
☆ 팀명 : Ab-Comm.
☆ 수상 : 대전.충청 지역예선 동상
☆ 지도교수 : 송정미


현재 온라인 광고 대행사 디킴스커뮤니케이션즈에 재직중입니다. 공모전이 열릴 때 마다 항상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여 했으며, 어떤 일이든지 적극적으로 나설려고 노력했습니다. 광고인이라면 AE라면 남 앞에서 당당하게 설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기에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일을 하는 것을 즐겨야 합니다.

광고를 전공하고 이젠 직업으로 삼은지 벌써 8년 입니다. 8년 동안 얻은 결론이 하나 있습니다. 광고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광고를 전공하고 광고를 좋아하는 학생으로서 전국적인 규모로 펼쳐 지는 광고 공모전에서 전국의 예비 광고인들을 만나보고 제 실력을 평가 해보고 싶었습니다.

본 행사에 참가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은 계기는, 하루하루 발전하고 있는 MP3P 시장에서 이미 MP3P는 컨버전스를 거듭하고 있었고, 그 새로운 시장에서 옙은 그 컨버전스를 주도라는 리딩브랜드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변화를 소비자들에게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하루하루 반복되지만 늘 새로운 소식인 NEWS라는 키워드를 생각해 냈습니다. 또한 프리젠테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과 에서 과제 발표나 광고 공모전참가를 통해 경쟁프리젠테이션를 항상 도 맡아 하였으며, 항상 남 앞에 나서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사 참가 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 행사가 방학중이었고 같은 학교 학생들 끼리만 참가가 가능하였기에 서로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집들이 다 멀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합숙을 하면서 여자후배들과 같이 작업을 했던 점이 어려웠습니다.

행사 참가를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입니다.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안 되는 일은 없습니다.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만 잡으십시요. 광고를 잘하십니까? 광고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가 더 좋아하느냐 그 싸움입니다. 광고를 먼저 좋아 하세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는 광고 관련 커뮤니티에 다른 지역 예선 통과자들이 예선 통과 소식을 올려 놓은 글을 보고 우리 팀은 떨어 졌구나 하고 매우 실망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지역은 발표가 아직 나지 않은 상태 였고 결국 예선통과를 하여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그 때 생각 하면 아찔합니다 ^^

현재 광고대행사 AE로 재직중입니다만, 현업에 있는 분들을 보면 전공도 제각기 이고 광고를 아예 자신의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광고인이 되신분들도 많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광고인이 되기 위해서는 실력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누가 더 광고를 좋아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예비 광고인 여러분들 자기 자신들에게 먼저 물어 보세요. 여러분은 광고를 좋아 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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