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처럼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이 대부분일꺼라 생각했으나 그게 아니었다;;

첨엔 좀 당황 싶었는데, 나에겐 참 의외의 영화였다.

 제니퍼 코넬리가 어떻게 나올지 몰랐는데, 비중있는 역할로 나왔다;;

요즘 빅뱅이나 소녀시대 어린친구들은 사실 영화 매니아가 아닌 이상 제니퍼 코넬리를 얼마나 알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알고보면  아역배우 출신으로 꽤나 유명한 배우다. 어쨌든 처음에는 조금 실망한 마음에 봤는데 조금 색다른 영화임을 알았다.

물론, 영화 속에 여러가지 화려한 볼거리는 많았지만 이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닌 것 같다.

제니퍼 코넬리와 제이든 스미스와의 관계. 

의붓 어머니이자 친아들이 아닌 이들의 관계는 소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

그리고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온 외계인 키아누 리브스가 이들의 모습을 보고 변화해가는 과정은

인간이 가진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화려한 SF라는 장르 이면에 숨겨진 이러한 메시지는

이 영화에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포인트다.

비주얼과 액션만을 기대하지 마시길 바란다.

아 지금 요기에서는 1위이다 (캐나다 토론토)

아직 한국에서는 기대안했다고 하는데...  

많이들 보러갈꺼같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