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을 끊어라'는 제목의 이 캠페인은 2023년 3월, 스웨덴에서 집행되었습니다. 교수형의 현장에서 가위로 자신의 목을 감싸고 있는 동앗줄을 끊어내려고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보입니다.
이 캠페인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이란의 인권센터에서 제작되었습니다. 22년 하반기에 있었던 일명 '히잡 시위'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수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이란 정부가 여성의 삶과 자유를 보장할 것을 함께 외치게 되었습니다. 본 이미지에서 보이는 동아줄은 마치 '땋은 머리'와 같이 표현되어, 심각한 수준의 여성 인권의 현주소를 시각화하여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