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Live Smart] 지금은 짧은 글 전성시대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2.08.22 11:15 조회 5381



 수십만 독자들이 ‘좋아요’ 하는 짧은 글 작가들
혜민 스님이 지난 6월 올린 이 짧은 글은 페이스북에서 약 4만 명이 ‘좋아요’를 했다. 7월 현재, 혜민 스님의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는 20만여 명, 트위터 팔로워는 21만여 명(사진 1). 혜민 스님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을 모아 펴낸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쌤앤파커스, 2012)은 7월 셋째 주까지 16주간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책은 5개월간 70만 부 가량이 판매됐다.
미국 생활을 하다 모국어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혜민 스님의 글은 짤막짤막하다. 가령 이런 식이다.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세요. 그 순간이 모여 당신의 인생이 됩니다.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행복하세요.”
“사랑은 같이 있어 주는 것,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그를 믿어 주는 것, 사랑하는 그 이유 말고 다른 이유가 없는 것,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 그를 지켜봐 주는 것.”
짧은 글로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가들은 더 있다. 전직 뉴스 앵커였던 온누리교회 조정민 목사의 트위터(@ChungMinCho)는 8만여 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인기 작가가 종교계에만 있는 건 아니다. 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의 트위터(@suhcs)는 팔로워가 5만여 명에 달한다. 조 목사와 서 박사의 글을 모아 펴낸 책들(사진 2, 사진 3)은 각각 7만여 부, 5만여부가 판매됐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불러온 짧은 글 전성시대
바야흐로 짧은 글 전성시대라 할 만하다. 하지만 작가 들과 독자들이 이를 의도했던 것 같진 않다. 심지어 작가들은 짧은 글을 모아 출판하는 것을 당혹해 했다. 조 목사는 “누군가 책을 내도록 권했을 때 고개를 저었다”며 “트위터 잠언록이라는 부제도 마음 편치 않았고 책의 형식과 내용도 어느 것 하나 원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서 박사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우연히 시작한 트위터에 진료실에서 만난 부모와 아이들에게 건넨 말을 올렸을 뿐이다. 짧은 글이 책으로 엮이리라 생각지는 못했다.
작가들이 출판을 결심한 계기는 외려 독자들이 마련했다. 서 박사는 자신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출력해 붙여 놓은 한 팔로워의 수첩을 보고는 책을 내기로 결심했다. 팔로워는 서 박사에게 “매일 한 구절씩 붙여 놓고 자신을 돌아본다”고 전했다. 조 목사 역시 “힘이 되었습니다”, “통찰을 얻었습니다”라는 독자들의 반응을 보고 책 <인생은 선물이다>(두란노, 2012)를 출간했다.
독자들 역시 특별한 의도 없이 읽기 편하고 좋은 글을 읽었을 뿐이다. IT 회사에 근무하는 김진양 씨는 “출퇴근 시간이 책을 읽기엔 짧은 시간이어서 페이 스북과 트위터에서 혜민 스님 등 좋아하는 분들의 글을 읽는다”며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긴 글보다 농도 짙은 짧은 글이 더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대학생 김수진 씨 역시 “머리나 마음이 복잡할 때는 긴 글보다 짧은 글이 더 잘 읽히고 재미있다”며 “요즘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덕에 짧으면서 좋은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또 “짧은 글은 지인들과 공유하기도 좋아서 읽다가 좋으면 바로 글을 퍼뜨리기도 한다”고 덧붙인다.
짧은 글의 독자들과 작가들이 공히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영향을 언급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공감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점(대사관 근무 강민재 씨),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을 얻을 수 있는 점(대기업 근무 이승빈 씨)을 짧은 글의 장점으로 꼽는 독자들은 모두 1~2년 전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시작하면서 짧은 글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작가들의 새로운 등용문, 전자책과 짧은 글 문학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이어 차차 대중화할 전자책은 이 같은 짧은 글 전성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정해영(35) 씨의 경험담에서 그 미래를 엿볼 수 있을 듯하다.
정 씨는 10여 년 전 군 생활을 할 때부터 틈틈이 짧은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태블릿PC를 쓰게 되면서 글에 직접 찍고 그린 사진과 그림을 덧붙 였다. 그리고 지인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작품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렸다. 그러던 어느 날 ‘시집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정 씨는 출판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전자책을 만들었다. 현재 교보문고 e-Book 코너에는 정 씨의 소설 한 권과 시집 두 권 (사진 4)이 올라와 있다.
정 씨는 “혼자 글을 쓰고 읽는 것도 만족스럽고 재미 있지만 이렇게 직접 전자책을 만들어 유통시키는 것은 더욱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준다”고 말한다. 정 씨는 자신의 전자책이 인터넷 서점에 올라간 걸 처음 봤을 때 기뻐 가슴이 뛰던 감동을 요즘도 가끔 떠올리곤 한다. 정 씨는 곧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친구와 함께 후속 작품을 준비해 다시 전자책을 출판할 예정이다.
이처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SNS에 올린 짧은 글을 모아 전자책을 낼 수 있는 시대에 한국 문학은 어떤 변화를 모색하고 있을까. 이른바 정통 문단에선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시사주간지 <한겨레21>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고지 10~20장 분량의 짧은 소설을 공모하는 ‘손바닥 문학상’은 이런 흐름을 정확히 짚은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21>은 “좋은 것은, 짧다면, 두 배로 좋다”며 짧은 소설이 21세기 문학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본다.
<한겨레21> 신소윤 기자는 “글쓰기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소설 쓰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는 것을 주목해 손바닥 문학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누구나 글 쓰는 시대’를 지향하는 손바닥 문학상은 올해도 분량의 압박감을 덜어낸 짧은 글을 공모한다. 2012년 손바닥 문학상 공모는 10월 말에 마감된다. 외국에서도 짧은 글을 공모하는 문학상이 여럿 시행되고 있다. 영어권의 마이크로 어워드, 일어권의 트위터 소설대상은 그 예다.


 짧은 글 전성시대, 작은 해프닝일까 큰 트렌드일까
위에 적은 ‘긴 글’을 ‘짧은 글’로 요약하면 이렇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인기를 끌고, 사람들이 SNS 에서 짧은 글을 읽는다. 그러자 짧은 글을 쓰는 작가 들이 등장한다. 몇몇 작가들의 짧은 글을 모은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수만 부에서 수십만 부까지 판매된다. 어떤 작가들은 스스로 전자책을 낸다. 이와 함께 짧은 글을 공모하는 새로운 문학상이 생겨나 짧은 글 작가들을 발굴한다.
지난 6월 ‘소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논하라’ 세미 나를 주최해 소셜 미디어상에서의 메시지 유형 등을 논했던 에스코토스 컨설팅 강함수 대표는 “디지털 문법의 핵심은 대화”라며 이 현상을 설명한다.
강 대표에 따르면, 설명보다 대화를 하게 하는 SNS의 특성이 상대의 이야기가 들어올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짧은 글을 쓰게 하는 환경을 만들었고, 짧은 글은 더 많은 상호 작용을 일으키며 퍼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혜민 스님이나 조정민 목사 등 SNS에 짧은 글을 올려 유명 작가가 되는 사례에 대한 강 대표의 분석은 명쾌하다. 고정 관념이나 닫힌 마음을 열도록 일깨 우는 데에는 많은 설명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짧은 글에 담긴 깊은 사고와 성찰이 독자의 머릿속에서 함축적 의미를 열어 보이며 확장되는 순간 사람들은 더 많은 공감과 깨우침을 얻게 된다. 이는 짧은 시가 더 큰 감동을 주는 원리와 같다.
아무튼 이처럼 짧은 글이 많이 쓰이고 읽히는 현상은 작은 해프닝일까, 큰 트렌드일까. 누구도 이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생각을 해볼 법하다.
도구는 대중을 더 편하게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더 편한 도구에 적응한 대중은 과거의 도구로 돌아가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쓰는 대중이 삐삐를 다시 쓰지 않고, 오늘날의 책을 읽는 대중이 양피지 두루마리를 다시 펴지 않으며, 한글을 쓰는 대중이 한문을 점차 쓰지 않는 현상이 그런 사례다. 필자는 짧은 글이라는 더 편한 도구에 익숙해진 대중이 앞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는 긴 글을 읽지 않을 것이라는 데 한 표를 던진다.


스마트폰 속 짧은 글의 흐름, 새로운 예술이 피어나길
그렇다면 트렌드일지 모르는 이 짧은 글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스마트해질 수 있을까. 답하기 참 어렵다.
IT 평론가 니콜라스 카는 “인터넷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이 가벼운 지식을 양산하고 있다”는 암울한 분석을 내놓았다. 혹시 지금 우리가 짧은 글에 익숙 해져 가고 있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는 게 스마트함의 최선일까? 아닐 것이다. 인류는 언제나 그렇게 호락 호락하지 않았다. 17음절의 예술 하이쿠처럼, 스마트폰 속을 흘러가는 짧은 글의 흐름 속에서도 아름다운 문자의 예술이 새롭게 피어나길 무조건적인 믿음으로 기대해 본다.
 

 

제일기획 ·  짧은글 ·  혜민스님 ·  조정민목사 ·  페이스북 ·  트위터 ·  스마트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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