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ve cheilers] 감각 그 이상의 마음을 담아, 보다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2.05.07 05:32 조회 5803



스마트함에 대한 편견이 깨지다
시작은 한 장의 사진이었다. 눈이 아니라 귀로 사진을 찍는 시각 장애인의 모습이 담긴 장면이었다. 그것은 삼성전자가 생각하는 ‘How to live SMART’에 대한 숨은 해답처럼 다가왔다. 발견은 치밀한 전략으로 승화되었고, 곧 광고주의 공감으로 이어졌다. 광고주인 삼성전자는 전부터 ‘전자’라는 단어가 주는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을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쇄신하고 싶은 바람을 갖고 있던 터였다. 무조건적인 추진력을 발휘해 일면식도 없던 한빛맹학교에 전화를 걸고, 사진수업을 열었다. 비록 보이지 않아도 스마트 시대를 사는 아이들은 여느 또래들과 마찬가지로 직관적으로 카메라의 기능을 제 것으로 만들었다.

“요즘 통용되는 정보들은 시각적인 요소가 많잖아요. 그래서 시각장애인들이 최신 정보에서 소외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스마트’가 그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요즘도 아이들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누곤 해요. 제가 보낸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시켜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더 라고요.” (오혜원 프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주려고 시작했던 착한 프로젝트는 오히려 그들에게 더 많은 것을 돌려주었다. 아이들이 선보인 결과물 또한 애초에 기대했던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음은 물론이다. “광고하는 사람으로서 욕심나는 프로젝트는 무척 많죠. 이번 프로젝트는 숫자로 남는 이득보다 마음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밝고 천진난만하고 희망에 넘쳤어요. 그리고 그 아이들을 통해서 인간의 잠재력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도 알게 되었답니다.”(박현정 프로)

놀라운 경험으로 채워진 제주에서의 2박 3일
아이들과 보내는 하루하루는 ‘본다’는 것에 대한 상식이 편견이었음을 깨닫는 일상의 연속이었다. 목소리만으로 연령대는 물론 체형까지 가늠하고, 분주한 소음들 틈에서 몇 명이 그 자리를 오가는지 파악해냈다.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서울에서의 사진수업을 마치고 떠난 2박 3일의 제주도 출사여행은 더더욱 그랬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제주도에 가는 게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고 생각했어요. 서울이랑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거죠. 그런데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은 훨씬 다채로웠어요. 도리어 우리가 ‘본다’는 것 때문에 더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돌아보게 됐죠.”(임태진 프로)

실제로 아이들은 같은 사물을 놓고도 느끼고 표현하는 범위가 예측했던 것 이상으로 무궁무진했다. 소리를 듣고, 질감을 느끼며, 냄새를 따라 담은 사진의 창의성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었다. “아이들은 ‘혹시 빈 화면만 남았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도 했다지만, 그래도 ‘내 귀를 믿으면서 셔터를 눌렀다’고 말하더군요. 아이들은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나머지 감각을 유기적으로 활용하면서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으면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김하얀 프로)

스마트한 삶의 의미를 확장하다
아이들의 작품은 ‘마음의 눈으로 담은 사진들, 인사이트展’을 통해 대중들에게도 공개되었다. 이 전시회는 여느 사진전과는 조금 달랐다. 사진을 눈으로만 보아왔던 비장애인들을 위해 캄캄한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파도 소리와 바다 내음 등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바다를 경험할 수 있는 4D룸을 만들었고, 사진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작품과 동일한 앵글의 입체구조물을 만들어 사진을 만지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됐어요. 편집실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정리하는데, 한 마디 한 마디가 감동적이었죠. ‘우리는 눈만 안 보일 뿐’이라는 아이들의 말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습니다.”(장화석프로)

스마트TV와 온라인 등을 통한 기부 시스템으로 아이들을 위한 기금도 마련했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이번이 끝이 아니기에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때문에 그들은 진정으로 스마트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근본으로 내려가 고민하고 있는중이다. “우리 팀은 ‘광고를 잘하고 싶다’는 동일한 마음으로 만난 사람들이에요. 남들보다 같이 붙어 있는 시간도 길고, 지금까지 함께 먹어온 밥그릇 수만큼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하고 있습니다. 한배를 탄 식구로서, 먼 항해를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만의 연료를 계속해서 축적해나갈 겁니다." (은명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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