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up 02] 한국광고협회 뉴미디어 광고교육, 취업률 55.5% 달성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2.04.13 05:57 조회 4790


교육생의 55.5%가 취업에 성공
한국광고협회에서 운영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BS산업지원센터1)에서 주관하는 ‘뉴미디어 광고 취업희망자과정’은 심각한 취업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절반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광고 산업의 성장과 광고 인재 양성을 위하여 개설된 본 교육과정은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는 여정을 흥미롭고 유익한 방식으로 기획하여 2011년에는 교육생의 55.5%가 취업에 성공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본 과정은 2010년에 ‘뉴미디어 광고 전문가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여 2012년에는 3회째를 맞이한다.원년에는 교육과정 운영 시 재직자와 구직자를 분리하지 않았으나 교육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1년부터 교육대상을 재직자와 구직자로 분리하였다. 두 과정 모두 약 3개월 간 이루어지며 온라인/오프라인/워크숍의 3단계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멘토제, 팀 프로젝트, 활발한 교류지원이 취업성공의 열쇠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하더라도 교육생을 실제 취업시키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미디어 광고 취업 희망자과정의 취업성공률이 높은 까닭은 여타의 과정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본 과정에서는 수강생과 기업 실무진의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멘토제를 운영한다. 수강생 3~4명이 한 조가 되어 광고회사에 인사담당자 혹은 실무경력이 많은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받게 된다. 2011년도에는 총 36명의 수강생들이 10개의 조를 이루어 10명의 멘토와 함께 진로상담, 광고계 동향 및 업계 실무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다.
 
멘티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평소에 습득하기 어려운 정보와 지식들을 업계종사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고, 소수정예라는 특징으로 인해 개별 맞춤형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팀 프로젝트 수행 또한 본 교육의 차별점이다. 광고계 실무진들이 직접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심사하며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시한다는 점이 일반적인 조별 과제와는 차별성을 갖는다. ‘10년 후 광고계를 예측하라’와 ‘자신 있는 제품을 선정하여 광고 기획안을 작성하라’ 와 같이 폭 넓으면서도 광고 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하는 수준 높은 주제들이 제시되어 수강생들의 역량은 물론 프레젠테이션 기술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심사에 참여했던 인크로스의 이장원 이사는 ‘수강생들의 발표를 통해 오히려 통찰력을 얻는다’고 말하며 우수 발표자에 대한 채용희망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활발한 네트워킹 지원은 본 교육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자유로운 행동양식을 가지는 광고인의 특성을 활용하여 본 과정에서는 실내 수업 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1박 2일의 워크숍을 통하여 기존의 정형화 된 수업형식에서 탈피한 이색 학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모의면접, 직장인 기본매너,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수강생의 결속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로 출석률을 높이고 수강생 간 교류를 활발하게 하여 수업참여도를 높이는 촉진제로 작용하고 있다.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
뉴미디어 광고 분야는 트렌드 변화가 매우 빠르며 매체 또한 급증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정규적으로 이론화하여 교육시키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광고관련 학과를 졸업했다 하더라도 곧바로광고회사에 투입되어 근무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사실은 광고회사의 인사담당자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광고협회와 BS산업지원센터는 매년 교육생 수요 조사와 광고계 인사담당자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6월 27일부터 8월29일까지 뉴미디어 광고 취업희망자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며, 교육인원은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광고협회 광고아카데미(02-2144-0768, 07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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