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인력의 산실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이하 KOSAC)가 중반전을 마치고 전국본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 KOSAC은 전국 96개 대학에서 총 573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인원만 2,100여명에 달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공기관 최초로 도정 사업에 관한 주제를 제시하여 청년층의 공공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킨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복지표준 모델을 지향하는 ‘무한돌봄사업’과 녹색교통혁명을 주도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주제로 삼았다.
서류심사에 통과한 전국 6개 지역(서울, 인천/경기/강원, 대전/ 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라/제주) 각 9개 팀, 총 200여명은 지난 6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공개경쟁 PT심사에 참가했다.
PT심사에서 선정된 각 지역별 금상과 은상 2개 팀은 본선진출 티켓을 얻었으며, 대전/충청지역의 출품수는 전체지역 평균 출품수보다 1.5배 더 많아 동상을 수여한 팀을 합해 3 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광고실무 현장학습의 장이자 지역 광고인의 축제
지역예선과 전국본선이 공개경쟁 PT 심사로 이루어지는 본 대회는 타 학교 학생들의 PT를 거의 볼 수 없는 학생들에게 현장 학습의 장으로써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참관하면서 비슷한 또래의 대학생들이 만들어낸 작품을 보는 것은 큰 자극이 되고 있다고 지도교수들은 말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별히 동국대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예선에 고등학생들이 ‘광고체험학습’으로 참관해 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광고인에 대한 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KOSAC은 우열을 가리는 대회이기 전에 예비광고인들의 광고축제이다.
광고관련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실무에 투입해도 손색없는 인재로 만들기 위해 광고 실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 PT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실무 교육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는 공개 프레젠테이션이다 보니 지역축제로까지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프로그램
광고를 전공하는 학생들이라면 꼭 한 번 거쳐야 할 관문이 된 KOSAC은 수상자들의 채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에 있을 본선진출자 워크샵에서는 주요 광고회사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전국본선에 초청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있도록 한다.
또한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수상자들의 인력풀을 관리하며 인턴 및 신입 추천 요청 시 수상자들을 우선적으로 추천해주고 있다.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교수님, 선배가 추천하는 공모전으로 KOSAC을 손꼽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젊은이들이 이 경진대회를 통해서 일자리도 구하고 실력도 발휘하고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 나가는 이 과정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를 ‘훌륭한 장학제도’라고 표현했다.
또한 실제 광고를 만드는 과정과 아주 가까운 체험, 예를 들어 논리적인 사고, 열정적인 몰입, 짓누르는 압박, 고된 작업, 성취의 쾌감,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의 상실감 등을 통해서 광고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광고회사에서 채용공고를 하면 엄청난 양의 지원 서류를 받게되는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적힌 학점, TOEIC 점수로는 알 수 없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
광고계에 꼭 필요한 보석 같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선발하는 KOSAC은 그런 의미에서 가치가 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13팀은 8월 본선진출자 워크샵을 거쳐 9월 17일 오디토리움에서 전국본선을 치르게된다.
지역예선과 전국본선이 공개경쟁 PT 심사로 이루어지는 본 대회는 타 학교 학생들의 PT를 거의 볼 수 없는 학생들에게 현장 학습의 장으로써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참관하면서 비슷한 또래의 대학생들이 만들어낸 작품을 보는 것은 큰 자극이 되고 있다고 지도교수들은 말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올해는 특별히 동국대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예선에 고등학생들이 ‘광고체험학습’으로 참관해 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광고인에 대한 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KOSAC은 우열을 가리는 대회이기 전에 예비광고인들의 광고축제이다.
광고관련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실무에 투입해도 손색없는 인재로 만들기 위해 광고 실무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 PT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실무 교육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는 공개 프레젠테이션이다 보니 지역축제로까지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프로그램
광고를 전공하는 학생들이라면 꼭 한 번 거쳐야 할 관문이 된 KOSAC은 수상자들의 채용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에 있을 본선진출자 워크샵에서는 주요 광고회사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전국본선에 초청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있도록 한다.
또한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수상자들의 인력풀을 관리하며 인턴 및 신입 추천 요청 시 수상자들을 우선적으로 추천해주고 있다.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교수님, 선배가 추천하는 공모전으로 KOSAC을 손꼽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젊은이들이 이 경진대회를 통해서 일자리도 구하고 실력도 발휘하고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 나가는 이 과정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를 ‘훌륭한 장학제도’라고 표현했다.
또한 실제 광고를 만드는 과정과 아주 가까운 체험, 예를 들어 논리적인 사고, 열정적인 몰입, 짓누르는 압박, 고된 작업, 성취의 쾌감,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의 상실감 등을 통해서 광고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광고회사에서 채용공고를 하면 엄청난 양의 지원 서류를 받게되는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적힌 학점, TOEIC 점수로는 알 수 없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
광고계에 꼭 필요한 보석 같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선발하는 KOSAC은 그런 의미에서 가치가 있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13팀은 8월 본선진출자 워크샵을 거쳐 9월 17일 오디토리움에서 전국본선을 치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