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 옴니아2, 아이폰 등으로 대변되는 스마트 폰은 통신시장뿐만 아니라 광고시장에서도 새로운화두가 되고 있다.올해는 30여 종의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며, 전체 판매량은 400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광고업계에서는 스마트폰을 새로운 광고매체로 활용할 방안을 고민 중에 있다.
그 모습 중 하나로 모바일 웹시장에 포털 사이트 다음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웹 배너 광고 상품인 ‘모바일 스폰서’를 출시하였다.
‘모바일 스폰서’는 다음 모바일 웹페이지에 띠배너로 노출되는 형태로, 클릭하면 광고주 웹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며, 1개월에 4000만원(CPM 2000원), 5개 광고주로 운영된다.
네이버·야후·네이트 등 타 포탈 사이트 웹 배너 광고는 아직 시범 서비스 단계로 무료로 집행되고 있으나, 곧 상용화될 예정이다.
현재 삼성공동브랜드가 다음을 비롯한 4개 사이트에서 국내 최초로 집행하고 있다. 스마트 폰은 마케팅 주 타깃인 20~30대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광고형태가 만들어질 것 같다.
최근 해외 집행사례를 보면 스타벅스에서 트위터를 활용한 프로모션이 선보였다.
트위터에 스타벅스 혹은 커피 등 지정된 키워드를 입력하면 ‘텀블러를 가지고 스타벅스 방문 시 커피를 무료로 드립니다’ 는 해당 프로모션 내용이 최상위에 검색되면서 사용자의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하는 형식으로 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스마트폰 이용자의 증가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있어 향후 모바일에서 단순 노출형식의 광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인터랙티브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두드리게 될 것이다.
